<프로필>
잼버리 행사 폭망의 원흉, 잼버리 비전문가임에도 전문가 행세를 한 김현숙 여성 가족부 장관은 1966년 5월 10일생으로 올해 57세입니다. 충북 청주 출신의 서울대 경제학과 84학번으로 1991년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후 국내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다 2003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한국 조세연구원,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내다 2012년부터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시작하게 된다.
<여성 가족부 장관>
김현숙은 윤석열 정부의 첫 여가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애초에 비전문가인 경제학과 교수가 여성가족부 장관이 된 배경이 의아한데, 조세연구위원으로 일하던 당시 참여 정부의 보육 예산 산정을 위한 연구를 시작으로 그 이후로도 정보기관과 협업하게 되면서 보육저출산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 시절 고용복지수석,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맡았으며, 영유아 유치원 출산율 관련 논문도 발표하여 학교에서도 고용복지·조세·연금·여성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는데 출산율은 떨어지고 각종 범죄로 민심이 흉흉하며 잼버리는 골로 가고 말았다.
<여가부 폐지>
여성가족부 폐지가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었으나 여가부 초대 장관으로 김현숙이 임명되면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었다. 도대체 초대 장관으로 김현숙은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여가부 폐지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말하면서도 기능과 권한은 이어나가야 한다며 양성평등·가족·청소년 관련 주요 정책을 발표하며 여가부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다. 한마디로 여가부 폐지에 별 생각이 없는 듯한 모양새다.
<예비 범죄자, 게이머>
19대 국회의원 당시 김현숙은 게이머들을 예비범죄자 취급을 하였다. 게임 문화재단 신현택 이사장에게 "전반적으로 게임의 중독된 우리 청소년들을 보면 감정 조절이 안되고 그다음에 수면 부족이나 우울증 같은 것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심하면 폭력이나 살인과 같은 범죄행위로까지 연결되는 그런 케이스가 있다."라고 말하거나 "게임 때문에 방화를 한다든가 다른 사람에 대해 어떤 가해를 입히는 이런 일까지도 발생하고 있어서 과연 이게 그냥 우리가 지금 정도 하고 있는 예방이나 치료 정도로 충분할지 굉장히 저는 걱정이 많이 든다."라는 등 게이머들을 예비 범죄자 수준으로 보고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잼버리>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주관 부처는 여성 가족부로 김현숙은 조직위원장이다. 체육대회 행사 기획 한 번 제대로 하지 않은 정책 전문가인 그가 행사 진행을 맡은 게 악수였는데, 2022년 10월 25일 국정감사에서 잼버리 준비 사항에 대한 문제의 제기가 있었음에도 자신 있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준비된 것이 전혀 없어 이 사달이 났고 총책임자로서 현장에 급파되었으나 스카우트 대원들은 폭염에 방치하면서 자신은 야영지 내에 유일하게 에어컨이 있는 건물에 지낸 것으로 확인되어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괴상한 변명>
잼버리 행사 기간 전북연맹 소속의 여자 대장이 여자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던 중 태국 남성이 들어가게 되면서 성범죄 사실이 불거지게 된다. 신고를 하였으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종결되었다고 한다. 이에 반발한 전북 연맹대원이 퇴소하기로 결정하는 데 이르렀다.
김현숙 장관이 해명하기를 "잼버리 성범죄가 경미하다."라는 발언을 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루어지자 당황한 나머지 "잼버리 성범죄가 경미하다는 게 아니라 거기서 일어났던 일이 경미한 일로 보고 받았다.'라는 괴상한 해명을 늘어놓았다. 거기서 일어났던 일이 성범죄였는데 무엇이 경미한 일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이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수준의 비상식적인 발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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