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나쁜 녀석들> 등 그동안 ocn을 통해 방영된 수많은 명 드라마 중 처음으로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능력을 얻고 신인 멤버까지 영입하며 더 강력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 겉으로는 국숫집을 운영하는 가족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생활 밀착형 슈퍼히어로인데요.
염력 마스터 '소문'과 핵펀치 해결사 '가모탁', 인간 레이더 '도하나', 힐러 '추매옥', 자산 1조 회장 '최장물'까지 모두 등장하는데요. '카운터'는 이승의 악귀를 잡아 다시 하늘로 보내며 세상의 악귀를 쓸어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장이 작가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통쾌하고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번 시즌 2에서는 성인이 된 '소문'이와 신입 카운터, 새로운 악귀 등 다양한 인물들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학폭 의혹이 있었던 조병규의 복귀작으로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조병규는 인기 드라마 <스카이캐슬>, <스토브리그>에 이어 <경이로운 소문>의 주인공까지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학폭 논란이 일자 활동을 중단한 바 있죠. 아무래도 이런 이슈가 의식될 수밖에 없는지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트 펀치>에서는 막강한 출연진이 등장해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우선 신입 카운터 '나적봉' 역으로 배우 유인수가 합류했는데요.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끈질긴 반인간 반좀비 절비 '윤귀남'으로 활약한 유인수가 이번엔 순박한 매력의 카운터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보입니다. 또한 시즌1에서 이홍내, 옥자연이 연기하며 흥행을 이끌었던 악귀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올해 상반기 최고 히트작이라 할 수 있는 <더글로리>의 김히어라가 <경이로운 소문 2>의 새로운 악귀 겔리 버허드를 맡았는데요.
김히어라는 무의미한 살인을 즐기는 악귀이자 순수 악 '겔리'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강렬한 연기를 펼치고 작년 <더글로리>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기영이 악인 그 자체이자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하는 악귀 '황필광' 역으로 등장합니다. 필광은 소문 못지않게 염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카운터들을 단숨에 제압해 버리는 등 엄청난 능력치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인물 '마주석' 역으로 배우 진선규까지 등장해 궁금증을 더하는데요. 소문의 은인으로 등장하는 소방관 마주석은 아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필광과 겔리의 등장으로 삶이 산산이 조각나버립니다. 폭발하는 마주석의 분노, 마주석은 선과 악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더욱 강력해진 악귀들과 경이로운 카운터들의 더 통쾌하고 더 눈물 나는 대결, 악귀 타파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는 오는 29일 확인해 보시죠.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 솔직 후기, 재미있나! (리뷰, 정보, 드림웍스, 개봉일, 애니, 추천, 미국, 등급, 평점, 줄거리, 결말, 예고편, 다시보기, 쿠키, 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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