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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데뷔 후 25년 동안 크고 작은 배역을 맡으며 시청자들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홍수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81년생으로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또래보다 큰 키와 예쁜 얼굴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1996년 존슨 앤 존슨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연예계로 들어왔습니다.
비주얼, 깔끔하고 단나하게 생겼습니다. 평소 무표정일 때는 차가워 보이기도 하지만 웃으면 잇몸이 환하게 드러나는 청순한 미소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이마가 이쁘고 쪽진 머리가 매우 잘 어울려서 사극에 출연했을 때 더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최근에는 작품을 위해 처음으로 단발머리를 했습니다. 피지컬, 신체 스펙은 키 169cm, 몸무게 47kg입니다. 데뷔했을 때부터 큰 키와 볼륨감 있는 몸매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시상식에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을 때마다 주요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올 정도로 뛰어난 몸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인기 남성 잡지를 통해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열애설, 낚시예능 '도시 어부'에서 최초의 여성 게스트로 출연했었는데, 홍수현이 등장하자마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홍수현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화면에 자주 포착됐고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이 됐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부모 논란이 터지면서 홍수연도 화제가 됐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홍수현의 sns에서 깽판을 치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홍수현을 걱정하거나 응원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몇 달 후 결별 기사가 떴습니다. 결혼, 2021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습니다. 자세히 알려진 내용은 없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홍수연의 신랑은 변호사 출신 의사로 시사 프로그램에서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는 변호사가 아닌 의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기력, 비슷한 또래의 다른 여배우들과 다르게 20대 초반부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청춘스타 대접은 못 받았지만 이후 연기자로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연기 초보 시절에는 약간 오버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연기가 완전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악역, 남자 주인공을 짝사랑하거나 여자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도 많이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오직 주연만 주목을 받던 시기라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드라마, 1998년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카이스트, 맛있는 청혼, 상두야 학교 가자, 바람피우면 죽는다, 경찰 수업 등 거의 쉬지 않고 매년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극, 특히 사극 출연을 많이 했습니다. 2006년 대하드라마 대조영에서 숙영 역을 맡아서 악역 이미지를 벗고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공주의 남자를 통해 비운의 왕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 해 연기 대상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공주의 남자 이후 디시인사이드에 홍수현 갤러리가 생기는 등 홍수현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공주의 남자입니다. 이후에도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인현왕후로 출연했고 최근 방영 중인 청춘월담에서도 중전으로 출연할 정도로 홍수현 사극 연기는 그냥 믿고 볼 정도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2000년 '번지점프를 하다'로 스크린 데뷔했습니다. 이병헌에게 남자친구를 뺏기는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충무로 기대주로 평가받으며 영화는 영화다, 인사동 스캔들 등에 출연했습니다.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넘겼고 연기자로 데뷔한 지도 25년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홍수현의 개성 있는 연기를 오랫동안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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