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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박성훈, 1985년 2월 18일 경기도 과천시 출생, 184cm의 70kg 혈액형 A형,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두 명이 있습니다. 반려견 박스를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 이름이 박스라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박스아범입니다. 박성훈은 과천외고 프랑스어과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에 연기자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수능 언어 영역에서 1등급을 맞을 만큼 똑똑한 아들이 갑자기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은 "반대는 안 했어요. 선택하면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죠. 아버지는 육사를 다니다가 진로를 바꾸셨어요. 어느 날 넌 한 길만 파라고 하시더라고요. 흔들릴 때 그게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적도 있었지만 연기를 그만두고 싶은 적은 없어요. 2018년도에 어머님들의 고정픽 kbs 주말 드라마에 나온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셨어요. 그때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 중이셨는데 적당한 저녁 시간대에 하는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출연하게 되었을 때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배우가 된 계기, "사실 처음에는 배우에 대한 생각이 막연했어요. 입시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어쨌든 내가 흥미가 있는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 연기학과로 진학하게 됐어요. 오히려 진학해서 연극 무대에 올라가고 커튼콜 박수를 받아보니까 그때 배우에 대한 마음이 굳어졌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습니다. 가족들이 법대 의대 출신으로 학력이 높은 반면 본인은 연기를 전공한 덕에 돌연변이 취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연기, 박성훈은 2008년도에 '쌍화점'으로 데뷔했지만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연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박성훈은 점점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약 3년간의 공백기가 흘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2011년 연극 '밍크고래는 소화불량이다'를 만나게 되고 박성훈은 자신감과 초심을 찾았습니다. 또한 그는 '옥탑방 고양이',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 '올모스트 메인', '유도 소년' 등을 하면서 연극계에서 알아주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연기 이외에 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된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큰 축복이라고 생각했고 연기를 할 수 있다는 만족감이 컸던 것 같아요." 박성훈은 연극 무대에 오르는 동시에 충무로와 브라운관으로 활동의 폭을 넓혔다. 영화 '전우치', 드라마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조작' 등이 출연했습니다. 2018년도에는 영화 곤지암의 주연을 맡는가 하면 드라마 흑기사, 리치맨,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 노트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무엇보다 박성훈은 2018년도에 인생작 '하나뿐인 내편'을 만났습니다.
극 중 효심이 깊고 로맨틱하고 다정한 남자 장고래 역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데뷔 10년 만에 드라마 신인상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박성훈은 연기를 시작하고 오히려 시상식을 안 봤는데 정말 영광이었고 긴장도 많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습니다. 열애, 배우 류현경과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17년 3월 경 열애를 인정하고 이후 약 5년간 교제하였으나 2022년 결별하였습니다.
교재 중 박성훈은 시상식에서 류현경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류현경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겁이 많음, 박성훈은 성인이 되기 전까지 겁이 정말 많아서 잘 때도 불을 꼭 켜두고 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포영화 곤지암에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제가 연극 '프라이드'를 하면서 전에 가졌던 동성애자들을 향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뺐듯이 공포 영화로 두려움을 이겨내 보고 싶었어요."라고 했으며 공포 영화를 하게 되었을 때 걱정이 되었으나 이겨내고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허약, 체력이 상당히 허약하다고 합니다. 런닝맨에 출연하였을 때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취미에 대해서는 누워 있는 걸 좋아한다라고 했습니다. 당시 단막극 드라마를 찍었던 전소미는 "성훈 오빠는 정말 멋있어 보이지만 은근히 연약하다. 석진 오빠가 성훈 오빠를 이길 수도 있을 듯하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추격전에서 고작 15초를 뛰고 쓰러졌으며 "런닝맨에 나오면 이틀은 누워 있다고 하는데 나는 3일 누워 있어야겠다."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더 글로리, 2022년 11월 박성훈은 자신의 sns에 '하트'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던 적이 있습니다. 송혜교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제가 하트를 많이 쓴다. 제가 어떤 누나와 이성적인 관계라면 숨기고 안 올리지 이렇게 당당히 올리겠나."라고 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송혜교 배우의 팬이었다. 작품을 같이 하게 돼 기뻤다. 혜교 누나가 문자 하면 신기하다. 송혜교가 나한테 문자를..." 이런다고 밝혔습니다. '더 글로리'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는 배우들이 많았는데 또래여서 그런지 급속하게 친해졌고 촬영 종료 시점에 술자리를 가질 정도로 팀워크가 좋았다. 서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돼서 소중한 인연이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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