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6화, 솔직리뷰, 요약, 정체를 밝힌 진도준, 승자는 누구! 충격! (후기, 6화 줄거리, 7화 예고, 인물관계도, 재방송, 방송시간, 몇부작, 회차정보, 등장인물, 출연진, 공식영상)

 

 

 

27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이 진양철에게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진도준은 회귀 전 어머니의 죽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자신을 알아본 부동산 사장에게 진도준은 "어떻게 된 거냐. 이번에도 심장마비냐."라고 물었습니다.

 

 

부동산 사장은 "병이 아니라던데 현우 엄마 스스로 목숨 끊었다고 하더라.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자식이 둘이나 있는 사람이 독하기도 하지."라고 답했습니다. 충격에 휩싸인 진도준은 "내가 아는 어머니는 절대로 그런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다.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며 곧장 국밥집 가게로 향했습니다. 가게 내부로 유리문까지 깨고 들어간 진도준은 어머니의 흔적을 좇다가 과거 윤현우의 성적표를 발견합니다.

 

  
과거 윤현우 시절 어머니의 눈치를 보며 대학을 가야 한다고 알렸던 자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진도준은  엄마의 공책에서 순양 생활과학의 주식을 사들인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이어 주식 계좌까지 발견한 진도준은 "어머니가 남긴 주식 계좌가 지금 나에겐 유일한 단서다. 어울리지 않는 일이었다. 우리 형편에 주식 투자라니... 무리하게 빚까지 끌어들이다니... 그렇게 전 재산을 털어 투자한 주식이 순양 생활과학이다. 왜 하필이면 기업 청산으로 끝난 순양 생활과학이었을까..."라며 의문을 품었습니다.

 

 

이후 진도준은 순양이 비자금을 이용해 상속세를 무마하고 소액주주들을 희생시킨 것을 알게 됐고, 진양철을 찾아갔습니다. 진도준은 순양 생활과학 매각 의도에 대해 물었습니다. 진양철은 "대통령이 칼춤을 추면 팍 숙여야 사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진도준은 소액 주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 순양을 믿는 것 말고는 아무 잘못 없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진양철은 "그 사람들을 왜 걱정하냐. 너는 평생 서민으로 살 일이 없다. 고양이가 쥐 생각한다고 남들이 손가락질하니 그런 얘기하고 다니지 말아라."라며 주의를 줬습니다. 이어 그는 "법대 가서 회사 일에 관심 없는 척하더니 생각이 바뀌었냐? 이 할애비한테 순양 물려받아야겠냐?"라며 웃었습니다. 진도준은 "그럴 리가요. 순양을 물려받는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진성준은 순양 건설 회사에 상무로 입사했습니다. 진양철은 상무가 된 진성준을 데리고 새서울타운 개발지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이전에 쓰레기 매립지였던 사실을 밝히며 "월드컵 주경기장과 신도시가 들어온다. 이곳에 5조 원을 들인 건설 사업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성준에게 "니가 한번 해봐라. 입찰부터 시공까지 니가 맡아서 신도시 한번 만들어봐라. 우리 장손."이라며 일을 맡겼습니다.

 

 

진도준 역시  오세현과 미래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다 상암 새서울 타운 개발 사업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현재 디지털 미디어 시티를 자신이 투자해 조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면서 진도준은 새서울 타운 개발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최창제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이에 오세현은 최창제와 진화영에게 접근해 "진양철 회장님이 모르시면 되는 거 아니냐. 저는 평생 비밀로 할 생각이다."라며 제안했습니다.

 

 

결국 100억이 아닌 200억으로 제시한 진화영과 손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진양철은 최창제의 공천을 막기 위해 여당을 압박해 방해했습니다. 이를 목격한 진도준은 최창제에게 진양철과 독대하라며 의견을 냈습니다. 실제로 최창제는 진양철과의 독대를 통해 순양 생활과학을 들먹이며 "순양가의 사위로서 양심선언을 할 것, 그리고 언론과 인터넷의 불법 승계 준비와 비자금에 대해 폭로할 것이다."라며 강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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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양철은 한수 물러나며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더니 사위도 자식이다. 내가 너를 어떻게 이기겠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양철은 최창제 뒤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한편 최창제는 서울시장에 당선됐고, 재야 건설 입찰에 도움을 줬습니다. 

 

반대로 진양철은 입찰에 실패하자 "니 지금 누구 믿고 이렇게 시건방지게 구는 기고? 새서울타운 사업권 재야 건설에 넘긴 거고 글마가 시키드나. 니 뒤에 있는 글마가 미라클이가?"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에 최창제는 "제 뒤에 있는 사람은 천만 서울 시민이다. 용무가 있으시면 다음엔 청사에서 뵙겠습니다. 회장님!."이라며 받아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후 진양철은 미라클 오세현과 최창제 사이 뇌물 공여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지시했습니다. 알고 보니 진양철이 미라클의 대주주를 만나기 위해 벌인 것이었습니다. 결국 진도준은 진양철 앞에 나타나 "미라클 대주주 진도준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를 본 진양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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