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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30편 가까이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배우가 배누리인데요, 최근 일일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993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난 배누리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습니다.
키 166cm, 몸무게 48kg의 전형적인 슬렌더 체형을 가졌습니다. 쌍꺼풀이 없는 큰 눈과 매력적인 눈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크업에 따라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미인과는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부터 성형 수술 권유를 받기도 한다는데, 배누리는 성형 수술은 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2008년 의류 브랜드인 리트머스 전속 모델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모델이나 연예인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친언니 덕분에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친언니가 배누리를 모델 대회에 나가게 했다고 하며, 선발이 됐습니다.
당시 아무 생각 없이 화장을 하지 않고 대회에 출전했는데, 그게 예쁘게 보였는지 선발이 되었고, 전속 계약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기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연기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감격시대>, <초인 시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하백의 신부>, <인형의 집>, <바람 피면 죽는다> 등 매년 한두 편 이상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나마 배누리가 연기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 <해를 품은 달>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잔실이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많이 알렸습니다. <드림하이> 이후 바로 영화로 찍었는데요, <미스터 좀비>에 20대 중반 역할로 출연했지만 영화 출연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습니다. 2022년 시청률 보증 수표나 다름없는 kbs 일일 연속극 <내 눈에 콩깍지>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드라마 특성상 주시청자 층이 50대 이상이기 때문에 중년층 이상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가 있습니다. 혈액형이 B형입니다. 연기자 활동을 하면서 연애 경험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훈훈한 얼굴에 키가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합니다. 15년 무명생활 끝에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배누리, 앞으로 그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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