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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한 간호사에게 보낸 메시지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돈스파이크가 과거 간호사와 나눈 대화 내용이 퍼졌는데요. 공개된 메시지에는 돈스파이크가 간호사와 행복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돌연 주사는 잘 놓냐고 질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간호사가 "나름 4년 차. 컴온. 주사 놔드린다."라고 언급하자 돈스파이크는 "피부가 두꺼워 혈관 잘 찾는 간호사를 좋아한다."라고 언급했는데요. 또한 돈스파이크는 간호사에게 "어디로 갈까요?"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다시 조명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와 함께 돈스파이크의 과거 방송도 재조명되었습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서 돈 스파이프는 믹스커피에서 설탕과 프림을 분리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돈스파이프는 블랙커피 제조를 위해 커피믹스 속 커피 알갱이만을 걸러냈습니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손기술을 이용해 블랙 커피만을 분리해냈는데요. 이 모습에 당시 제작진은 '은밀한 손놀림', '오해받기 딱 좋은 얼굴', '커피 가루가 이상하게 보이는 현상'이라는 자막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최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이 다중인격임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돈스파이크는 "굉장히 생각이 많다. 망상도 많고 공상도 많다. 머릿속에서 4명이 회담하면서 산다."라며 민수, 민지, 돈스파이크, 아주바 넷이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자 한 네티즌은 "필로폰 증상 아닌가여?"라며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는데요.
현재 돈스타이크가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체포되며 해당 댓글 또한 주목받는 상황입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28일 법원에 출석했는데요. 검은색 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낀 돈스파이크는 굳은 표정으로 등장했고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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