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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본명은 '김영옥'입니다. 1949년 9월 3일생으로 올해 2022년 만 72세입니다. 데뷔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주로 tv 드라마에 출연해 왔습니다.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방송 활동하시는 거 보면 정말 건강하고 체력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김수미는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나와 자신이 담배를 끊게 된 이유를 고백했는데요, 김수미는 강아지를 워낙 예뻐해서 뽀뽀를 자주 하는데 그걸 본 딸이 "엄마 그렇게 담배 피우면서 강아지랑 뽀뽀하면 강아지 죽어."라고 했다며 그 길로 담배를 깔끔하게 끊었다고 하네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과거 비행기 화장실에서 오래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며 "한 남자가 내가 담배를 피웠다고 승무원에게 말하는 것을 봤다."라며 그 뒤로 너무 창피해서 끊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수미는 담배를 끊고 신현준이 가르쳐준 금연껌을 씹었다고 하는데요, 아들 같은 신현준이 알려준 신문물 금연껌으로 환승한 그녀는 8년째 금연껌을 씹고 있다며 금연껌이 없으면 불안하다고 할 정도죠. 중독은 다른 중독으로 잊히네요. 여담으로 신현준도 담배 끊는다고 금연껌을 씹었는데, "그 금연껌을 못 끊더라."라며 금연껌 하나가 15,000원이라고 하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김수미 남편 정창규는 결혼 후 바로 바람을 피워 김수미의 속을 많이 아프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수미는 시어머니 덕분에 이혼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이 너무 부족하니 이혼해서 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아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김수미의 연극 포스터를 붙이다가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나서 사망하게 됩니다. 김수미는 시어머니를 잃은 충격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2000대 초에는 수년 동안 병에 걸려 연기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무속 신앙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퍼졌는데 김수미 본인도 어느 정도 인정한 내용으로 시어머니의 영혼에게 빙의되어서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등의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진짜 원인은 극도의 우울증과 PTSD 때문일 텐데요, 당시 증언을 보면 환청과 환시까지 있을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에 신내림이 아니라 더한 상황으로 받아들였어도 이상할 게 없을 수준이었죠.
실제로 당시 김수미가 빙의 등을 주장했을 때, 상당수 사람들은 시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살 충동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하기도 해서 병상에서 삭발까지 했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책임감 있는 연예인이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대화 등 진심으로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 나타납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방송 기대하고요, 더욱 좋은 영향을 끼치는 활동 많이 해주시길 응원합니다.
김수미 프로필
본명 :김영옥(金英玉)
나이 :1949년 9월 3일(72세)
고향 : 대한민국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직업 : 배우, 작가
활동 기간 : 1970년~
종교 : 개신교
소속사 : 팬 엔터테인먼트
학력 : 숭의여자고등학교 졸업,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졸업),
며느리 : 서효림
배우자 : 정창규(1947년~)
자녀 : 정명호(아들), 정주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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