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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눈매, 참새 입술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박해수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키는 181cm이며,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와 2007년 '미스터 로비'라는 연극으로 데뷔했습니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이병헌, 한지민, 이진욱, 김고은 등 다수의 스타들과 같은 소속사입니다.
서예지 논란이 뜨거웠을 때 박해수 또한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서예지가 스킨십을 하면서 여우 짓을 했을 것 같지만 세상에,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영화 <양자물리학> 언론 시사회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시작은 서예지 에스코트에서 시작되었는데, 여기까지는 젠틀한 제스처라 넘길 수 있습니다. 서예지가 양쪽 손을 다 잡고 있었으니 문제도 되지 않았죠.
하지만 손이 심심했던 박해수는 서예지의 손을 쓰다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손을 절대 놓지 않았습니다. 손에 땀이 좀 찼다 싶으면 손갈이를 해서라도 계속 잡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때 박해수는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유부남이었죠. 이 사건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박해수를 '박쪼물딱'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과거 각종 조연으로 활약하던 때 머리를 보면, 공식적으로 탈모 사실을 밝힌 적은 없지만 명백한 탈모로 보입니다. 하지만 <슬기로운 깜빵 생활>부터는 확연히 달라진 낯선 모습을 보여줍니다. 확실한 건 둘 중 한 개는 가짜라는 것이죠. 사진을 보고 탈모인으로서 동지애를 느낄 수도 있겠지만, 탈모인지 아닌지 확실치는 않네요. 박해수는 연극 뮤지컬 등 주로 공연계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브라운관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육룡인 나르샤>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푸른 바다의 전설>, <슬기로운 깜빵 생활> 등의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배우 정수정과의 키스 장면은 아직도 회자되기도 합니다. <슬기로운 깜빵생활>에서 넥센 투수 김지영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2018년 KBO리그 개막전 넥센과 한화의 경기 시구자로 초청됐고, 시포자로는 '슬빵'에서 대머리라는 애칭으로 불린 안창한 배우가 초청됐습니다.
박해수는 투구폼은 좋았지만 아직 컨디션 회복이 덜 된 건지 공을 바닥에 꽂아버리기도 했었죠. 박해수는 여섯살 연하 일반인과 2019년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이 힘들 때나 즐거울 때 힘이 돼주는 친구여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사회는 뮤지컬 배우인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의 박광선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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