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 어떤가! (갤럭시워치4 클래식, LTE, 기능, 스트랩, 건강체크)

갤럭시워치4 

'갤럭시워치4'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디자인

 

기본 모델의 경우 워치 액티브 라인을, 클래개식 모델의 경우 기존 워치 라인 디자인을 승계하고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으나 기본 모델에 경우 베젤라인을 감싸고 있는 제품 표면을 '다이아몬드 커팅'을 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이 부분에 스크래치가 쉽게 발생 한다는 점입니다. 각진 모서리 때문에 부딪힐 경우 알루미늄 소재 특성상 스크래치에 취약합니다. 또한 기존 모델은 스트랩과 본체 사이에 약간의 틈이 있었다면 이번 모델은 그 틈을 꽉 채웠습니다. 그 외에 특별하다 할 만한 디자인적 차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2. 모델구분

 

클래식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있습니다. 기본형 갤럭시워치4, 워치4 클래식입니다. 두 가지 모델의 차이점은

• 우선 무게입니다. 클래식이 약 20g 더 무겁습니다.
• 물리베젤은 클래식 모델만 외부에 물리 배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 소재는 기본모델은 알루미늄, 클래식은 스테인레스입니다. 
• 선택 가능 색상은 기본 모델은 크기에 따라 핑크골드, 실버, 블랙, 그린 등 총 네 가지 색상이 가능합니다. 클래식은 총 2가지로 블랙과 실버가 가능합니다. 
• 정리하자면 성능 면에서는 차이가 없고 디자인적 차이만 존재합니다. 중구난방이던 모델 라인업을 하나로 취합하여 출시한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3. 성능

 

두뇌에는 엑시노스 w920탑재, 이번 모델 두뇌의 특징은 저전력 기술이 탑재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화면을 상시 표시하는 AOD가 구동되더라도 전력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류상으로 전작 대비 약 20%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구글콜라보 통합소프트웨어, 원 UI워치 탑재, 기존 워치 시리즈는 삼성 독자 소프트웨어인 타이젠을 사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와 호환이 되지 않는 앱이 상당수였고, 연결성 자체도 상당히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들에서 드디어 고집을 버리고 구글과 손을 잡았습니다. 통합 UI의 초창기이기 때문에 현재 기준에서는 실제 사용 가능한 앱이 많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무료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빠른 생태계 확장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건강관리

 

 

갤럭시워치4 시리즈

가장 큰 특장점은 체성분 측정 기능 지원입니다. 사용자가 두 손가락 끝을 기기의 두 개 버튼에 갖다 대면, BMI, 체지방, 기초대사량, 골격근량을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성분 측정기능의 경우 일정 부분 오차는 있으나,  애초에 기존의 BMI 측정 기기 역시 모델별로 편차는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면 문제가 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5. 배터리

용량은 361,  실사용 가능 시간은 최대 40시간,  갤럭시워치3의 용량은 340,  실사용 가능 시간은  평균 56시간,  전작 대비 탑재 용량은 향상되었으나 실사용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력 효율을 상승시켰다 해도 전체적인 전력 사용량이 증가되어 결과적으로 사용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6. 가격

갤럭시워치4 클래식

(1) 기본 모델

• 40미리 블루투스 :  26만 9천 원, LTE : 29만 9천 2백원,
• 44미리 블루투스 : 29만 9천 원,  LTE : 33만 원

(2) 클래식 모델

• 40미리 블루투스 : 36만 9천 원, LTE : 39만 9천 3백 원
• 46미리 블루투스 : 39만 9천 원, LTE : 42만 9천 원
• 로트 29만 lt 33만 원 클래식 모델 42m 블루트 36만 9천 원

7. 정리

 

쉽게 정리하자면 클래식 모델이 기본 모델보다 10만 원 정도 비싸다고 보면 됩니다. 갤럭시워치3의 가격은 429,000언~528,000원입니다. 전체적으로 전작대비 출고가가 약 10만 정도 하향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갤럭시워치3 사용자라면 사지 마시고, 물건을 험하게 쓰시는 분들이라면 클래식 모델을 선택하시고, 업무 중 폰을 보기가 어려운 분들은 사는 게 좋겠고, 주기적으로 자주 충전하는 게 어려우시다면 안 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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