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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5 시리즈, 갤럭시 워치 5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경량의 초점을 맞춘 일반 모델과 시계같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클래식 모델이 나오고, 여기에 두 모델보다 크기도 크고 배터리 용량도 큰 프로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네이밍은 웨어러블 제품이기 때문에 갤럭시 버즈 프로와 같이 프로가 붙었지만 갤럭시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과 비슷한 위치로 최상위 모델이라는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다른 두 모델과 큰 차별점이 있어야 하는데 소재에서부터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GSM아레나'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파이브 프로' 모델은 티타늄 바디와 사파이어 글래스가 탑재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사상 처음으로 프로라는 이름이 붙어 나오는 '갤럭시 워치5 프로'는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티타늄 바디와 긁힘방지에 뛰어난 사파이어 글래스가 사용될 것이라 합니다. 티타늄 소재는 갤럭시 워치에서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3에서 티타늄 에디션 제품이 출시됐었죠. 현재 알려진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워치5 클래식' 중 44mm 모델과 46mm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397mAh, 갤럭시 워치 5 프로의 배터리 용량은 572미리암페어, 프로모델의 배터리가 175mAh 더 높기 때문에 무게도 더 무겁겠죠.
그런데 최고급 모델이기 때문에 알루미늄을 사용하기엔 그렇고, 그렇다고 스테인리스로 가기엔 무게가 많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티타늄을 채택하게 된 건지, 애플 워치7의 45mm 모델 기준으로 알루미늄이 38.8g, 스테인리스가 51.5g, 티타뮨이 45.1g으로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의 중간 무게를 가집니다. 그리고 사파이어 글래스를 갤럭시 워치 파이브 프로에 적용한다면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긁힘에 강한 사파이어 글래스가 적용되는 겁니다.
애플 워치도 스테인리스 제품에만 사파이어 글래스가 적용되는 것처럼 프로라는 상위 제품에 사파이어글래스가 적용되는 같은 방향성입니다. 과연 갤럭시 워치5 프로는 어떠한 형태를 가졌을까요? 배터리 용량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워치에 비해서 가장 큰 크기를 가졌을 것 같은데 거기에 고급형 제품이다, 지금 출시되어 있는 스마트 워치 중에서 크기가 큰 스마트 워치를 생각한다면 가민이나 순토 정도 생각할 수 있겠죠. 가민이나 순토처럼 액티브를 중점으로 한 스마트 워치가 될지, 아니면 최상위 제품이기 때문에 고급감의 무게를 실을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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