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 그의 어마어마한 시급!
박효신의 수많은 무대 중에서도 팬들이 가장 자주 회자하는 전설의 무대가 있습니다. 바로 전설의 음향 사고라고 불리는 kbs의 무대 영상인데 당시 '그곳에 서서'를 부르던 박효신은 여러 번 일어난 음향 사고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노래를 이어나갔기 때문입니다. 특히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일부분이 아닌 노래 전체의 음향이 어긋났음에도 불구하고 박효신은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후렴구에 들어가는 아주 짧은 구간만 듣고도 후렴구를 부르기 시작한 박효신은 이 영상으로 그의 미친 음감을 다시 한번 더 증명하게 된 셈입니다. 팬들은 "본인은 짜증 나는 상황이었겠지만 팬들에게는 최애 영상이 되어버린 명장면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티비엔의 드라마 빈센조에 느닷없이 박효신이 언급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 중 송중기와 전여빈이 무섭게 신앙에 푹 빠져 있는 신문사 사장을 회유하기 위해 박효신당을 급조한 것, 이들이 모시는 신은 박효신, 박효를 모셔서 '박효신당'으로 이름을 지은 것도 재미있는데 능청스럽게 박효신의 노래까지 부르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빵 터졌죠. 빈센조를 보다가 느닷없이 박효신을 만난 팬들은 "우리 박효신은 역시 박효'신'이다.", "뜬금없이 우리 대장님 이름이 나와서 더욱 반가웠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7년 11월 11일 가수 박효신은 팬들에게 cgv에서 직접 팝콘을 퍼주었습니다. 이런 이색적인 이벤트는 팬클럽 단체 관람 행사로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 팬들은 티켓 값을 할인해 주고 달콤한 팝콘과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박효신은 팬들에게 직접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서 진작에 보건증까지 받아놓고 '미소지기' 일일 알바생으로 준비까지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상치도 못하게 자신의 최애 가수를 만난 팬들의 표정을 보며 그 표정을 따라 하며 장난치는 박효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팬들이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팝콘 통을 흔들고 꾹꾹 눌러 담아주는 모습에서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효신이 직접 준다는 걸 알았더라면 연차라도 내고 무조건 갔을 것이라는 팬들의 원성이 아직도 자자합니다. 박효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바보'는 사실 박효신의 노래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명곡의 반열에 올랐던 '바보'는 사실 박화요비에게 먼저 갔던 노래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박화요비의 4집 앨범에는 박화요비 버전의 '바보'가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박효신과 박화요비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 이 두 사람은 데뷔 전 노래방에서 임재범,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복도가 시끄러워서 밖으로 나가 보니 노래방에 있던 사람들과 노래방 사장님까지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박효신은 2019년 1월에 방영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너의 노래는'에 출연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대를 초월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의 탄생 비화를 작곡가 '정재일'의 시선으로 재조명했는데요, 출연한 회차에서 그는 당시 지난해였던 2018년에 프랑스의 오지인 '라 바꼬띠에흐'에서 자발적인 격리 생활을 하며 음악 작업에만 열중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약 1천 명 정도의 사람이 거주하는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라고 하네요. 이를 알게 된 시청자들은 "박효신은 격리도 남들보다 2년 빠르게 했네.", "우리 대장님은 코로나도 미리 예측하는 찐 능력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0년 2월, 박효신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그는 "점점 늘어나는 피해 소식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특히 취약계층을 보고 생계의 위협을 받는 저소득층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는데 이 선한 연향력이 그의 팬클럽에도 금세 전달되었습니다. 박효신의 공식 팬클럽인 '소울 트리' 역시 코로나19 관련 기부에 동참한 것입니다. 박효신의 기부 소식이 들린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소울 트리'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약 3천만 원의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그의 팬클럽 '소울 트리'는 "박효신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효신의 콘서트에 가는 모든 관객들이 받는 선물이 있다고 합니다. 콘서트 입장 전 안내문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이 선물은 바로 응원도구용 led 형식의 팔찌인데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마법 팔찌'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관객들이 팔찌를 손에 차고 있으면 원격에서 색상 조정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팔찌의 제작 비용은 콘서트 하나의 제작비에 맞먹는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관객들이 별도의 응원 도구 없이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마음씨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네요. 지금은 콘서트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도구가 되었지만 사실 박효신이 2014년도에 국내 콘서트 역사상 최초로 led 원격 조정을 시도했고 처음부터 무료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사실입니다. 박효신은 좋은 외제차 세 대 값에 달하는 가창료를 단호하게 거절한 경험이 있습니다. 작곡가 조준영의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박효신을 위해 만든 노래가 있어서 소속사와 접촉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제시했던 가창료가 1시간 시급으로 쳐도 좋은 외제차 한 대 값이었는데 약 3시간 정도를 제안했으니 엄청난 금액을 제시한 것입니다. 하지만 소속사를 통해 돌아온 박효신의 답변은 돈은 얼마를 줘도 중요하지 않고 이제 남의 노래보다는 본인만의 음악을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거절 사유를 들은 작곡가는 기분이 나쁘기보다는 오히려 진짜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또한 금전적인 접근보다는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해서 다시 한번 작업 제안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으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리뷰로 인해 박효신의 음악적 소신이 얼마나 단단한지 증명된 셈이죠. 대한민국에는 최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이라 불리는 네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김범수와 나얼, 박효신, 그리고 이수입니다. 이 네 사람의 성을 따서 김나박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유튜브에서 '김나박이'를 검색하면 이들의 노래를 모아놓은 플레이 리스트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김나박이' 중 한 명인 가수 김범수는 kbs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박효신의 가창력에 관하여 평가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cd를 들어보신 분들은 알아요. 라이브에서 녹음할 때의 느낌 98%에서 99%를 살려내는 유일한 가수죠. 제가 효신 씨 노래하는 걸 보면 항상 느끼지만 그냥 괴물 같아요."라고 말하며 박효신의 음악적 성장을 높이 사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2017년 11월에 국빈으로 한국에 초청되었습니다. 이 국빈 만찬 행사에 가수 박효신이 초대되었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야생화'를 불렀으나 청와대에서 영상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만찬 행사에 참여했던 이의 리뷰를 보면 150여 명의 교양악단의 연주와 함께 박효신의 목소리가 깔리자마자 청와대 행정관들의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는 후분이 있습니다. 또한 노래가 모두 끝났을 때는 박수갈채가 터지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에 압도된 관객들 사이에서 정적이 흘렀다고 합니다. 박효신의 콘서트는 그의 노래만큼이나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2019년도에는 그 누구도 따라 잡기 힘든 신기록을 달성했는데 총 10만 석에 달하는 6회분의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예비 대기 좌석 역시 대부분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3층 좌석까지 피 터지는 티켓팅으로 팬들에게는 소위 '피켓팅'이라는 별칭까지 불리게 되었습니다. 예매 시작 동시 접속자가 무려 60만 명이었다는 박효신의 콘서트는 국내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금이 들어갔기에 더욱 뜻깊은 기록이라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박효신이 제3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무려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뮤지컬 '마틸다'의 최재림과 함께 공동 수상했는데, 그는 소감으로 "너무 어마어마한 후보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축복인데 상까지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말 자격이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는 중인데 정말 많이 떨립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뮤지컬을 2000년도에 시작한 베테랑으로 증명된 가창력과 함께 뛰어난 표현력을 갖추고 있어 가수 박효신의 팬이 아닌 뮤지컬 덕후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는 배우죠. 박효신의 진성 음역대는 라이브 기준 3옥타브 솔, 가성 음역대는 3옥타브 라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그가 본인의 노래가 아닌 다른 가수의 노래를 커버하는 순간 '이 노래 내 노래'라는 수식어가 생겨버리는데, 이 커버곡들은 모음 영상으로 제작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가수 팀의 '
사랑합니다', 김광석의 '편지', 비의 'I DO',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 수많은 명곡을 본인의 느낌으로 해석했는데 하나같이 이질감 없이 본인의 곡인 것처럼 소화해 매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TV에 나오는 가수들을 보며 '외계인'같은 존재라 느꼈을 만큼 가수가 될 생각이 없었던 박효신, 하지만 그는 나가는 가요제마다 대상을 휩쓸며 가수의 길로 이끌렸다고 하는데요, 타고난 가창력으로 매번 팬들의 귀와 눈을 호강하게 만드는 박효신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더 멋진 음악 많이 들려주시기 바라요.
박효신
나이 : 1981년 9월 1일 (39세)
키 : 178cm
혈액형 : O형
고향 : 대한민국 충청남도 예산군
직업 : 가수
학력 : 부천부안초등학교 졸업, 부천동중학교 졸업, 고척고등학교 졸업 (2000년), 경기대학교 다중매체 영상학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과 학사 졸업 (공로상 수상)
장르 : 발라드
활동 시기 : 1999년~
종교 : 개신교 → 천주교
레이블 : 카카오M
소속사 :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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