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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배우 김태리, 하정우가 김태리에게 뭐라 했나!(김태리 나이, 키, 본명, 학력, 경희대, 승리호, 아가씨)

by Blue Bloods 2021. 7. 11.
 

배우 김태리, 하정우가 김태리에게 뭐라 했나!

김태리썸네일

김태리는  2014년 '더바디샵' cf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2016년 영화 '아가씨'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현재의 이름이 본명이라고 하며 원래 어머니의 뜻대로 태정이라는 이름을 짓기로 했지만 출생 신고하러 가는 길에 아버지가 '클 태'에 '대나무 리'를  붙여 '태리'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김태리가 출연한 한국 최초 우주 sf 영화 '승리호'는 2020년 5월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봉이 두 번이나 연기된 끝에 결국 극장 상영을 포기하고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김태리-승리호
승리호

'승리호'는 조성희 감독이 10년 동안 시나리오를 구상했다고 하며 송중기의 말에 따르면 영화 '늑대 소년'을 촬영했던 때에도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합니다. 한국 넷플릭스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하며 개봉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영화 순위에서 한국 영화 두 번째로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학창 시절 조용하지는 않지만 시끄러운 아이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특성화고 디자인과로 진학했지만 하다 보니 자신의 길이 아닌 것을 깨달았고 이후 막연하게 아나운서를 꿈꾸며 경희대학교 언론 정보학부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당시 연기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대학 생활을 즐기고 싶어 연극 동아리에 가입하였고 동아리를 통해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연극 생활을 하며 생전 경험한 적 없는 큰 재미를 느꼈고 배우라는 직업은 평생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자신의 길을 배우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부모님 또한 배우의 길을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편의점, 신문사, 영화관 등 많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하며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 손님으로 온 사진작가의 눈에 띄어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도 오랫동안 일했다고 합니다. 영화 '아가씨' 캐스팅 당시 공고가 올라왔었는데 동성애 소재, 노출 수위 최고 수준, 합의 불가가 조건이었으며 처음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큰 배역으로 출연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었고 "배우의 시작을 굳이 큰 영화로 시작해야 할 까?"라는 의문에 영화 아가씨의 오디션을 볼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가 김태리에게 떨어져도 좋으니 오디션은 한 번 보지 않겠냐며 오디션 참가를 권유했고. 오디션을 보게 된 김태리는 오디션을 보는 와중에도 "어차피 나랑 안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박찬욱 감독은 김태리를 보고 "내가 원하던 숙희가 나타났구나."라며 확신을 갖고 긴 고민 없이 결정했다고 합니다. 

김태리-아가씨
아가씨

그렇게 김태리는  15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차기작으로 '아가씨'와 정반대인 작고 소박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하였는데 1년의 긴 촬영 시간 때문에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본인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짜릿한 힐링과 위안을 주는 영화로 많은 호평을 받으며 현역 영화감독들이 선정하는 '제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올해를 빛낸 신예 4인'에 이름을 올린 이력이 있습니다. 칸 영화제에도 참석하였는데 한국에서 신인 주연 배우로 참석한 것은 조승우에 이어  김태리가 두 번째라고 합니다.  산책,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좋아합니다. 특히 등산을 즐겨하는데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틈나는 대로 산을 탔고 현재도 마음이 복잡하면 산을 찾는다고 합니다. 산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라고 하며 한라산은 매년 가다시피 하고 종종 친구와 함께 북한산에도 오른다고 합니다. 또한 여행 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며 여행 스타일은 여행지에 가서 즉흥적으로 꾸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해외에 갔을 땐 최대한 많이 머무르려고 하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수 이지혜의 딸의 이름이 태리인데 "김태리처럼 예쁘게 크면 좋을 것 같다."라는 마음에서 이름을 태리로 지었다고 합니다.  '팟캐스트'를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정치, 과학,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팟캐스트를 듣고 소설책을 읽어주거나 책 내용을 가지고 토론하는 것을 하나씩 틀어놓고 잠든다고 합니다. 기억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일기를 쓴다고 합니다. 팬과 노트는 습관처럼 챙겨 다니는 편이며 일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작품을 할 때마다 노트를 한 권씩 만드는데 시나리오를 보며 느낀 궁금증과 오늘 부족했던 점 등이 적혀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하며 특별한 이상형은 없지만 "다정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대화 스타일이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길에서 만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로부터 많은 행복을 얻는다고 하며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사진만으로도 기분이 확 좋아지는 힐링의 존재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힌 적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였고 데뷔 초까지는 할머니와 살다가 현재는 독립해 지낸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말하길, "김태리는 말 그대로 괴물신인이다. 박찬옥 감독이 발굴한 보석이기도 하다."(조진웅), "'아가씨'가 첫 작품인 신인 배우였지만 불편하고 어려운 점은 못 느꼈다. 딱히 신인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하정우), "대범하고 본능적인 연기를 해서 깜짝깜짝 놀랐다.  제가 감히 말하자면 앞으로 무서운 배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염혜란),  "선하고 영민하게 연기하는 사람이고,  아주 좋은 배우다. 그의 장점들이 스크린에서도 부족함 없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것 같다."(진선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얼굴을 가진 개성있는 배우 김태리,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 지 기대가 크고요, 멋진 꽃길만 응원하겠습니다. 

 

 

김태리 프로필

김태리

본명 : 김태리

나이 : 1990년 4월 24일
소속사 : 제이와이드컴퍼니

키 : 166cm

학력 : 경희대학교
수상 : 2018년 제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여자배우상,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8년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여자 신인상, 2018년 제2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최은희배우상

사이트 : 공식홈페이지, 인스타그램, V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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