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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배우 진경, 생계유지를 위해 했던 일! (진경 나이, 키, 학력, 결혼, 이혼, 발신제한 줄거리)

by Blue Bloods 2021. 7. 3.

 

 

배우 진경, 생계유지를 위해 했던 일!

 진경썸네일
진경

진경은 선화예중을 나와 대원외고 스페인어과를 차석으로 입학할 정도로 수재였습니다. 들어갈 때만 하더라도 공부를 굉장히 잘했으나 나올 땐 뒤에서 기다가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수재들만 모여 있는 외고 특성상 성적 편차가 너무 적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학창 시절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회의감이 들면서 방황기를 겪었고 합니다. 그렇게 졸업 후 한국외대에 들어갔지만 서울여대 극예술연구회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언니와 한 편의 연극을 본 후 나흘 만에 자퇴를 합니다. 그리고 이듬해 동국대 연극 영화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러나 텔런트 공채 시험만을 노리며 tv 스타를 꿈꾸는 동기들을 보며 딜레마에 빠져 다시 2년 만에 자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로 입학하게 됩니다. 

 

 

동기로는 이선균, 오만석, 문정희, 장동건 등이 있습니다. 진경은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한 후 3년 동안 연극계에서만 활동했습니다. 당시 드라마나 영화계에서 똑 부러지고 할 말 다 하는 강단 있는 여성 캐릭터가 흔치 않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자 교사, 가정 주부 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다작 배우로 알려지게 됩니다. 냉철한 카리스마 연기,  심지어 코믹한 부분까지 찰떡같이 소화하며 마치 실제 캐릭터와 같은 삶을 살아온 것 같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작 배우로 유명한 만큼 함께 해 온 작품의 수도 어마어마한데,  2001년부터 출연한 영화만 약 30편이며 개봉을 앞둔 영화만 벌써 4개가 있습니다. 또 드라마는 2008년 '일지매'를 시작으로 2021년 '루카: 더 비키닝'까지 30편의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으며 연극도 총 출연한 작품이 약 25개에 육박합니다.

 

 

 감시자들
감시자들

진경은 학창 시절부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늘 가슴속에 뭔가 꽉 차 있는 느낌이었는데 현실에선 그런 것들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고 특별한 일을 하려고 하니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힙니다. 내면을 분출하면서도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20대~30대 때에는 페미니스트이자 사회에 불만이 가득한 반항아로 살았으며  너무 웃지 않아 배우 강신일은 그녀를 볼 때마다 좀 웃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에 서툴렀지만 진경은 연기를 통해 점점 해답을 찾아갔고, 지금은 오히려 작품을 통해 자신의 어두운 면을 카리스마로 소화시키며 진경만의 개성이 빛을 바라고 있습니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500만 영화배우가 된 진경은 머지않아 한 해 동안 두 번이나 1천만 배우가 되는 영예를 안게 됩니다. 바로 2015년 개봉한 '암살'과 '베테랑'이 그 주인공입니다. 

 

 

'암살'에서 진경은 독립운동가 '안성심'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복장은 단아한 한복 차림이지만 남편의 친일 행각을 질타하며 담배를 고요하게 피우는 장면,  강인국의 사주를 받은 집사가 총을 겨누며 눈을 감으라 하자 "내가 자네 앞에서 왜 눈을 감나"라고 말할 때의 당당함은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베테랑'에서도 그녀의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습니다. 극 중 형사 황정민의 아내로 등장한 진경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으로 묘사되는데,  특히 유해진의 뇌물을 대차게 거절하고 경찰서에 찾아가 남편한테 건네는 한 마디 "쪽팔리게 살지 말자"는 영화를 본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습니다.  2015년 충무로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진경은 다음 해 드라마계에서 다시 한번 큰 이슈 몰이를 합니다. 바로 '낭만 닥터 김사부'에서 '오명심' 역을 맡아 특유의 차가운 이미지가 빛나는 냉정한 간호사 역을 소화했습니다. 걸 크러시의 표본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환자를 위해선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헌신하는 반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김사부의 고집을 보고 "말 좀 들으세요. 쪼오옴!" 이라고 소리치는 장면은 드라마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남만닥터김사부
남만닥터 김사부

이런 사랑에 힘입어 2020년 '낭만 닥터 김사부 2'에도 출연하게 됐으며 여기서도 사이다 호통을 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습니다.  진경은 연극배우 시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기 선생님으로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배우 한채아, 최진혁, 서영희, 유건 등을 가르쳤으며 특히 최진혁의 경우 '구가의 서'에서 재회하며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진혁을 처음 가르칠 때 전라도 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개선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제자로 있다가 데뷔한 후에는 통 보지 못했던 사이라 드라마에서 재회했을 땐 너무 반갑고 뿌듯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기 선생님 외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도전했던 분야가 있는데요, 바로 성우입니다. 진경은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배우는 정해진 월급이 없어 먹고살기 힘들다고 느껴 일정한 수입이 있는 성우에 도전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역시 오랜 기간 준비한 내공 있는 준비생들을 이기기는 힘들었고 결국 낙방했다고 합니다. 

 

 

 발신제한
영화 발신제한

요즘엔 내레이션이 호평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진작 알아볼 것이지"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텔레마케터로 일한 적이 있다고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진경은 '루카: 더 비기닝' 종영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예능 출연을 무서워했는데, 요즘은 배우들도 예능에 많이 출연하고 시청자들과 좀 더 친근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덜 겁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예능 출연 의사를 살며시 밝히기도 했는데요, 게다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그녀의 더 큰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진경은 최근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에서 한층 더 깊어진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진경은 23일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에서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팀장 역으로 등장합니다. 진경은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매력을 뽐내는데요, 방호복을 갖춰 입은 반팀장은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주변을 살피고, 능숙하게 폭발물을 파악하는 일련의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실제 EOD(폭발물 처리반)를 연상케 하는 몰입과 긴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진경,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가 큽니다. 좋은 연기 많이 보여 주시고요, 멋진 꽃길만 응원합니다. 

 

 

 진경프로필
진경 프로필

진경

나이 : 1972년 3월 27일 (49세)

키 : 166cm

혈액형 : O형
고향 :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 통합시 마산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배우
활동 기간 : 2000년 ~ 현재
종교 : 개신교
소속사 : YG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 진경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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