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험, 간병보험, 가입조건은! (CDR척도)
중증 치매 센터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 중에 60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1만 명이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데요, 이렇게 치매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노인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요, 또 노년의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러니까 노년에 발생하기 쉬운 치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치매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치매 보험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매 보험에 가입하면 보장을 받을 때 CDR척도라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보험금이 지급되는데요, 그러니까 먼저 CDR 척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CDR척도는 쉽게 말해서 치매 상태가 가벼운 상태인지 심각한 상태인지를 구분하기 위한 검사를 말하는데요, CDR 척도는 0점에서부터 5점까지로 나뉩니다.
1점부터 치매로 보기 때문에 1점 미만인 0.5점의 경우에는 경도 인지기능 장애 상태라고 합니다. 치매는 아니기 때문에 치매보험금을 지급받을 수는 없습니다. CDR 1점은 경도 치매 상태고요, 약간의 기억력 감퇴가 있고 이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할 수는 있지만 문제점이 계속 나타나게 된 단계입니다. CDR 2점은 중등도 치매인데요, 고도로 숙련된 기억이 아니면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요, 단순한 집안일은 가능하지만 옷을 갈아입는다든지 개인위생상태를 관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CDR 3.0은 중증 치매 상태인데요, 이때는 단편적인 기억만 있고요, 문제 해결이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판단이 어려워지고 외부 활동도 힘든 상태가 됩니다,
CDR 4점은 더 심각한 상태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요, 단편적인 기억도 힘들고 간단한 지시도 수행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CDR 5점은 말기 치매입니다. 이때는 스스로 의식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요, 활동이나 식사 이런 활동을 전혀 할 수가 없어서 누워서 지내게 됩니다. 처음에 치매로 진단되면 대부분 경증 치매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증 치매 시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진행 속도를 늦출 수가 있고요, 가벼운 치매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매보험에 가입할 때는 가벼운 치매 상태인 CDR 1점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 경증 이상 치매 간병비나 경증 이상 치매 진단비 보장을 꼭 가입하셔야 합니다. 치매 환자는 상황에 맞는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사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옆에서 항상 케어를 해줘야 되는데요, 대부분 가족이 케어를 하기 때문에 가족까지 소득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료비 외에도 생활고가 발생할 위험도 큰데요, 치매보험으로 간병비나 진단비, 생활자금 보장을 준비해두면 일시금이나 생활비처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증 이상 치매 간병비나 경증 이상 치매 진단비 보장,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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