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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최태원, 딸, 최민정, 해군에 입대한 이유! 충격!(최태원 자녀들 근황, 노소영 나이,최민정 나이,친일파,인스타,학력,최태원 동거녀,여자친구,김희영,sk 하이닉스,샌프란시스코)

by Blue Bloods 2023. 11. 7.

 

 

최민정

 

최태현 회장과 노소영 관장 사이에는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장녀 최윤정, 차녀 최민정, 장남으로 최인근 씨가 있습니다. 그중 최민정은 재벌가의 여성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많은 주목을 받아 왔죠. 재벌가 여성 최초로 군대에 입대하는가 하며 본인의 회사를 직접 창업하기도 했죠.

 

 

최민정은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민정 씨뿐 아니라 최 회장의 삼 남매 모두가 중국으로 유학을 다녀옵니다. 장녀 최윤정은 베이징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 입학했고 아들 최인근은 중국 상하이에서 어학연수를 한 뒤 미국의 고등학교로 진학했죠. 이처럼 이들 가족이 중국에 관심이 많은 것은 어머니인 노소용 관장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최민정 최윤정

 

노 관장은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추진한 한중 수교를 기념하여 한중 문화센터를 설립하기도 했죠. 최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베이징대 경학과 입학하면서 중국 한인 사회가 술렁입니다. 경영학과는 베이징대 내에서도 입학과 졸업이 어렵다고 소문한 곳으로 유학생이 입학하면 교수는 무리하지 말고 다른 거로 옮기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할 정도라고 합니다.

 

 

최태원 삼남매

 

그녀는 유학시절 부모의 경제적인 지원을 받기보다는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충당할 정도로 독립심이 강했다고 알려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인지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현지 입시 학원에서 한국학생을 가르치는가 하면 레스토랑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와인바에서 일하다 잔을 여러 번 깨서 사장에게 혼인하고 쫓겨난 적도 있었고요. 그리고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 뒤에는 지인들과 함께 사업을 시작합니다.

 

 

최태원 자매들

 

한국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을 창업한 것이었죠. 이 회사의 실질적인 대표는 이종식으로 노소용 관장의 소개로 딸 민정 씨와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최민정은 이 대표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며 합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렇게 최민정은 부사장직을 맡으며 직접 사업 설명회를 주관하는 등 예상치 못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당시 이 회사는 배용준의 키이스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한류붐을 타고 크게 성장합니다. 또한 중국의 인기배우 탕웨이는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판다코리아 닷컴의 인형을 들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리고 2014년 최민정은 해군 사관학교에 입대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남자들조차 기피하는 그곳을, 그것도 재벌가 딸이 스스로 입대한 것이었죠. 최민정은 해군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가족들을 설득합니다. 이에 가족들은 그녀를 만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민정은 해군 면접에서 입대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세클턴이 남극을 탐험한 도전 정신과 좌초 위기를 돌파한 리더십에  감동을 받아 도전하기 위해 해군에 지원했다."

 

 

최민정

 

세클턴은 1915년 동료들과 함께 남극 탐험에 나섰는데 그만 얼음덩이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얼음덩이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살아야 한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었죠. 결국 2년 만에 전 대원을 데리고 무사귀환이라는 역사를 이뤄낸 인물입니다. 한편 재벌가 자제들의 병역 면제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최민정이 여성으로서 장교를 지원하자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며 찬사를 받긴했었죠. 하지만 나중에는 친일행각을 보여 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여 동기들과 함께 11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마치고 해군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재벌가 여성으로 해군장교는 처음이었기에 임관식장에서도 그녀에 대한 관심은 집중되었죠. 이날 임관식에는 어머니 노소영 관장도 참석하여 소위가 된 딸의 모습을 바라보았죠.

 

 

최민정

 

최민정의 아버지 최태원 회장은 딸을 격려하는 내용을 담은 카드를 직접 써서 가족을 통해 전했습니다. 최민정은 이후 전투정보보좌관으로 아덴만에 파병된데 이어 서해 최전방 북방 한계선을 지키는 지휘통제실 상황장교로 근무하기도 했죠. 한편 그녀는 설 연휴 기간 특박을 나와 스키를 타다 무릎인대가 일부 파열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전역한 후에는 중국에 머물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했고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합니다. 2017년 최민정이 전역할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제 SK 입사하여 경영수업을 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최태원 노소영

 

그러나 최민정은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중국의 투자회사에 입사합니다. 그녀가 입사한 회사는 '홍이투자'로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 회사이며 이곳에서 최민정은 글로벌 인수합병팀에서 근무합니다. 전공을 살려 일을 배우고 싶은 그녀의 바람이었죠. 그리고 2019년 SK 하이닉스에 입사합니다. 그녀는 미국  워싱턴 DC 있는 국제통상과 정책 대응을 하는 조직인 '인트라'에서 일하다 인수합병 프로젝트 업무를 맡았었죠.

 

 

최민정 노소영

 

그러다 돌연 휴직계를 내고 미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또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당시 최민정은 본인의 SNS 계정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수학을 가르치려고 지원했는데 왠지 모르게 영어교육을 하게 됐다. 제가 가르친 학생 성적이 오른 것을 알았을 때 무척이나 기뻤다."

 

 

그런가 하면 최민정은 원격의료 스타트업 '던'에서도 무보수로 자문역을 맡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던'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최민정은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된 뒤 회사 설립 초창기부터 재능기부 형태로 자문활동을 해왔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최민정은 부모의 이혼소송을 맡은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원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머니인 노소영 관장 측에 우호적인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민정

 

이는 노소영 관장의 인터뷰에서 추측할 수 있는데 그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죠. "1심 판결문을 받아 들고 나서 재판을 더 받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딸과 함께 차를 타고 눈길을 운전하면서 '엄마 혼자 너무 힘드네. 여기서 멈출까?' 물어봤다." 그러자 그녀의 딸이 노 관장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만두는 엄마가 내 엄마인 것은 싫다."

 

 

대부분의 재벌가 자녀들은 보통 아버지 회사에 입사하지만 최민정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며 재벌가 여성으로 군대에 들어간데 이어 독자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고 알려져 있긴 합니다. 조금 더 편한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그녀의 선택에 많은 이들은 응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친일성향의 코멘트를 많이 남기기 때문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이 2021년 6월 즈음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패소 소식에 '좋은 소식'이라고 언급해 공분을 샀습니다. 최민정은 당시 개인 SNS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이 각하된 내용의 외신 기사와 함께 'great news(좋은 소식)!'이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특히 최민정이 전직 해군 장교 출신인 점을 들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이어야 하는 대한민국 해군에서 어떻게 친일 성향의 장교를 배출할 수 있냐.”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최민정이 대한민국 해군에 왜 입대한 것인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대목입니다. 단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 위함이었을까요. 

 

 

서울중앙지법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제철, 닛산화학,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일본과 일본국민에 대해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라며 소송을 각하한 바 있습니다.국민의 분노도 극에 달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반국가, 반민족적 판결을 내린 김양호 판사의 탄핵을 요구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었습니다. 

 

 

청원인은 “각하 까닭을 살펴보면 과연 김양호 판사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반국가·반역사적 내용으로 점철돼 있다.”라며 “김 판사가 한일협정에 따라 개인 청구권이 소멸됐다는 입장을 내세웠는데 이는 일본 자민당 정권이 과거사 배상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내세운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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