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출연해 잉꼬부부 면모를 보였던 안현모·라이머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예능 '동상이몽'을 통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보인 바 있는데 두 사람은 지난 5월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진 상태다. 특히나 라이머는 최근 방송에서도 안현모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라이머는 지난 6월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가수 이효리와 20년 만에 재회해 무대를 꾸미게 됐다. 당시 라이머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아내가 너무 적극 추천했다."라면서 "아내가 이효리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언급해 안현모의 팬심을 대신해 이효리에게 전해 준 바 있다.
이처럼 5개월 전까지만 해도 라이머는 방송에서 아내 안현모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데 두 사람이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에 충격을 더한다. 한편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로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안현모·라이머는 SNS에 올렸던 결혼사진도 모두 지운 상태다. 특히나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 걸 보면 두 사람은 큰 문제로 싸움이 일어나 이혼까지 가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됐던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안현모는 라이머와 서로 다른 생활 패턴을 공개했는데 특히 안현모는 골프나 낚시, 일로 집을 자주 비우는 라이머에게 불만을 표했다.
특히 재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내가 만약 죽는다면 상대방이 재혼을 해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에 안현모는 "완전 예스다. 오빠가 원하는 삶을 같이 살아줄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폭탄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동상이몽'에서 안현모와 라이머는 서로 다른 성격으로 갈등을 빚기도 했는데 2세에 대한 입장 차이도 있었다. 안현모는 "딩크족으로 애 없이 재밌게 사는 것도 좋다."라는 의견이었고 이에 라이머는 "아이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올해 1월에는 안현모가 '일타 강사'에 출연해 "최근 방송에서 너무 싸우는 모습이 많이 나가서 부부싸움의 아이콘이든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 지난 2월에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라이머와 성향이 잘 맞지 않는 여러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지켜보던 MC 김구라가 "성격 차이 때문에 많이 부딪히겠네."라고 언급하자 안현모는 "부딪히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현재 두 사람의 이혼 소식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을 받는 상태다.
신혜선, 나이, 대학교 휴학하고 했던 일! 충격!(키,학력,대학,가족,영화,드라마,용감한 시민,결혼,남편,남친,주량,논란,레전드,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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