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나이, 키, 한국에 와서까지 이랬다고?! 충격!(도핑테스트, 양성, 형, 금지약물, 등번호, 축구화, 유벤투스, 맨유, 이적료, 부상, 암살, 신천지, 방한, 한국방문, 은퇴, 퍼거슨, 댄싱머신)

 

<프로필>

프랑스 국적의 축구 선수이자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폴 포그바'는 1993년생으로 만 30세이다. '바'로 끝나는 찰진 이름을 갖고 있어 수많은 별명을 얻게 된 포그바,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일 때면 '킹그바', '갓그바' 등의 멋진 별명으로 불리지만 축구의 악동답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저조한 성적을 거둘 때도 많아 '암살바', '폭력바', '거품바' 등 부정적인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벤치 신세>

포그바는 만년 '벤치딱'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 2011년에 프로로 데뷔해 맨유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혔던 포그바, 맨유 입단 당시 "나를 내보내면 내가 준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며 엄청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정작 감독이었던 퍼거슨이 스 그가 팀의 규율을 지키지 않았다며 포그바 대신 다른 선수들을 선발로 출전시켰기에 만년 벤치딱 신세에 불만을 품었던 포그바가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결심했었다. 

 

 

<퍼거슨>

포그바는 명장 퍼거슨과 사이가 좋지 않다. 2012년 재계약 협상을 위해 퍼거슨을 찾아갔던 포그바, 벤치딱 신세도 서러운데 주급까지 마음에 들지 않아 협상 당시 "이런 계약이라면 우리 집 개도 사인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곤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러자 포그바에게 분노했던 건지 "그가 우리에게 존경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 태도라면 팀에 필요 없고 그가 팀을 나가서 매우 기쁘다."라며 포그바를 비난했던 퍼거슨,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 포그바가 다시 맨유로 돌아왔는데 이때도 팀이 부진의 늪에 빠지자 퍼거슨이 "포그바를 다시 데려온 것이 문제다."라는 디스를 했었다.

 

 

<휴가 발언>

포그바는 휴가 발언으로 욕을 먹은 적이 있다.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4연패를 달성하며 유벤투스의 에이스로 거듭났던 포그바, 하지만 2016년에 당시 최고 이적료인 1400억을 받으며 맨유로 돌아갔기 때문에 이에 유벤투스의 팬들이 많은 아쉬움을 표했었다. 그런데 이적이 결정 났을 당시 인터뷰를 통해 "맨유는 나의 집이다. 휴가를 다녀온 셈이다."라며 유벤투스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했었다.

 

 

이에 유벤투스 팬들이 "팀을 휴가지로 여기는 것이냐?"라며 그를 비판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포그바가 해명하기 "맨유는 물론 유벤투스도 내게 소중한 클럽이다. 팬들이 내게 준 사랑과 기회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복귀에 대한 기쁜 마음이 오역되었을 뿐 유벤투스를 욕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박지성>

포그바는 박지성을 존경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2017년 언론과 인터뷰를 하던 중 인종 차별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던 포그바, "내가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호날두, 박지성을 존경하는 것은 그들이 경기장 위에서 보여준 실력 때문이다."라며 자신이 존경하는 선수들을 언급했는데 이때 덧붙이길 축구는 피부색이 아닌 실력이 중요하다며 축구계에서 인종 차별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댄싱머신>

포그바는 댄싱 머신이다. 평소 동료들과 함께 춤추는 영상을 올리거나 골을 넣을 때면 세리머니로 기가 막힌 댄스를 선보였던 포그바, 심지어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할 때도 춤추는 영상을 업로드했었는데 이게 성적이 좋을 때뿐만 아니라 처참한 패배를 맛본 뒤에도 춤을 춰댔기 때문에 이에 분노했던 맨유 출신의 퍼디난드가 "맨유가 몇 위(6위)인지 인지하고 있다면 이런 영상을 올리지 못할 것이다. 포그바는 아직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했다."라며 본업이 댄서인 축구 선수인지 모를 포그바를 비판했었다.

 

 

<유튜바>

포그바는 쓸데없는 잡기술 때문에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2018년 맨유의 부진이 이어지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로 '거품바'라는 별명이 붙었던 포그바, 심지어 당시 지도자 과정을 준비하고 있던 램파드 또한 맨유의 문제점이 포그바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램파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 밝히길 "판단력이 좋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 무리뉴 감독을 힘들게 있다. 득점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 잔기술을 부린다."라며 그를 유튜브에서나 볼 때나 신기한 '유튜브형 선수'라고 비판했었다.

 

 

<포주바>

포그바는 엄청난 인맥을 가지고 있다. 친화력이 좋은 것인지 눈만 마주치면 친구가 된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엄청난 인싸력을 자랑하고 있는 포그바, 평소 쌓은 인맥을 이용해 선수들의 이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에 이에 팬들이 그에게 '그라운드 위의 스카우터', '에이전트 피', '포주바' 등의 별명을 붙여 줬었다. 참고로 포그바 또한 자신 자신의 별명을 알고 있는지 과거 팬이 "에이전트 일하러 언제 돌아오냐?"라는 질문을 하자 포그바가 "에이전트 P는 절대 잠들지 않는다."라는 답을 남겼었다.

 

 

<한국 방문>

포그바는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다. 아디다스의 모델이 되어 홍보 차 한국에 방문했던 포그바, 당시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안녕하세요."라는 스토리를 올리며 한국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는데 기자들로부터 두유노 질문 세례를 받았을 때도 "손흥민은 한국 최고의 선수이다. 장점이 많아서 나도 배울 점이 있다."라고 답하거나 행사 도중 감스트와 함께 관제탑 댄스를 추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맨유에서의 이미지와는 별개로 한국 팬들 사이에선 엄청난 호감캐로 거듭났었다.

 

 

<친형>

포그바는 친형에게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 지난해 9월 친형인 마티아스 포그바와 그의 친구들에게 협박을 당했던 사실을 밝혔던 포그바, 형과 형의 친구들이 과거에 포그바를 키워주고 지켜준 것에 대한 보호비 명목으로 한화로 174억 원을 내놓으라며 돈을 넘기지 않을 시 포그바가 음바페를 저주했다는 폭로를 터뜨리겠다 협박했다.

 

 

4개월간 협박에 시달리던 중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포그바가 끝내 경찰 신고를 택해 경찰이 곧장 마티아스와 그의 일당을 체포해 감방에 집어넣었고 이후 재판 결과 가족들과의 접촉 금지 및 SNS와 출국 금지를 조건으로 석방 됐었다.

 

 

<도핑>

최근 포그바는 은퇴할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해 7월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 유벤투스로 다시 복귀했던 포그바, 하지만 얼마 안 가 부상을 당해 경기 출전도 못한 채 1년을 통제로 날려버렸던 것은 물론 올해 진행한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떠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 동안 출장 정지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때 포그바가 해명하길 "친한 의사에게 추천받은 보충제에 약물 성분이 포함되었던 거 같다."라며 백업 테스트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얼마 전 두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현재 그가 불명예스럽게 은퇴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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