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연인 배우 이동하와 비밀연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깜짝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걸스데이 첫 유부녀 소식에 같은 멤버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6일 박소진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박소진과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 역시 이날 동일한 공식 입장을 배포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 이동하 배우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 소중한 인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이동하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박소진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습니다. 또 팀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배우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최근 tvN '환혼: 빛과 그림자', ENA '보라 데보라', tvN '이로운 사기'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내공을 쌓았습니다. 박소진 보다 세 살 연상인이 이동하는 1983년생으로 40세로 200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MBC '닥터로이어', JTBC '대행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전 열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한 만남을 이어왔으며 비밀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박소진의 걸스데이 멤버들 중 첫 기혼자 탄생으로 소식을 접한 다른 멤버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예비신부 박소진은 10월 6일 개인 SNS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예비신부가 됐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걸스데이 막내이자 배우 이혜리는 "감동 ㅠㅠㅠ 행복해야 해요. 언니.", "지구에서 가장 축하해요.", "내 소진 ㅠㅠㅠ 막냉이는 벌써 웁니다."라는 댓글을 연달아 남기며 격한 반응을 보이며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방민나 역시 "우리가 가장 축하할 거야."라고 댓글을 남기며 맏언니 소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걸스데이는 각자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왔습니다. 최근 소진과 혜리는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SNS 올렸고, 유라는 민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화사한 그녀' VIP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요, 너 무 잘 어울린다, 혜리반응 너무 귀엽다, 행복하게 오래 사세요, 비밀 연애 후 결혼이라니 유후 감동적 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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