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개그맨 김준호, 이혼 사유는 그것 때문! (김준호 나이, 키, 이혼, 전부인, 원정도박, 여동생)
2018년 개그맨 김준호는 12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합의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돌싱이 된 김준호 에게 응원을 보냈지만 한편으로 김준호가 결혼을 했는지도 몰랐다며 놀라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김준호
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김준호의 아내는 긴 시간동안 어디에 있었던 건지 의문이 드는데요, 이와 관련해 김준호가 예능에 출연해 사연을 밝혔던 바 있습니다.
2006년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에 골인했던 김준호, 행복한 신혼이 시작되는 듯 했지만 김준호는 얼마 안 가 기러기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의 아내가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김준호는 결혼 후 아내에게 아이를 낳기 전에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고 해외에서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말에 어학연수를 보내줬다고 하죠. 자녀가 생기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은 게 현실이기에 아내의 꿈을 지원해 주고 싶은 남편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어학연수 기간이 끝난 1년 뒤 김준호의 아내는 놀라운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갑자기 사업 아이템이 생각났다며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죠. 이는 곧 필리핀에 터를 잡고 눌러 앉겠다는 말과 다름없었는데 아내의 새로운 꿈을 포기시킬 수 없었던 김준호는 사업을 적극 지원, 매달 생활비와 지원금을 보내 뒷바라지를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는데요, 2009년 김준호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이 터졌기 때문인데요, 사건 이후 김준호는 7개월 동안 방송이 다 끊긴 채 자숙해야 했고 아내의 사업도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내는 그 뒤에도 필리핀에 남아 있었다는데요, 필리핀의 이미지가 도박과 무관하지 않다 보니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 김준호는 필리핀으로 갈 수도 없고 아내에게 한국으로 오라고 할 수도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부부 사이가 소원해 졌고 서로를 그저 방관하게 되었다는데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김준호는 아내를 위해 매달 생활비를 부쳤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이 없을 때도 돈을 부쳤다고 하니 아내에 대한 그의 책임감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그렇게 10년의 기러기 생활을 유지했던 김준호, 그는 2017년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혼자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후배들에게 케어 받는 쓸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물론 부부 사이의 일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결국 이혼을 택한 것을 보면 10년의 간극은 줄일 수가 없었나 봅니다.
김준호는 이혼 후에도 이혼은 아내의 잘못 만이 아니고 두 사람의 결정이라고 밝히며 끝까지 전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도 이에 응원을 보냈는데 현재까지도 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개그계의 큰오빠 김준호, 돌아온 싱글로서 더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실 것으로 믿습니다~
김준호
나이 : 1975년 12월 25일 (45세)
키 : 170cm
고향 : 대한민국 충청남도 대전시(現 대전광역시)
직업 : 희극인, MC, 유튜버
활동 기간 : 1995년 ~ 현재
학력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퇴, 한국골프대학교 골프 경기 지도학 중퇴
형제자매 : 김준모(형), 김미진, 자녀 없음
소속사 : JDB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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