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도 잡히는 것처럼 안성일이 20년 전부터 해오던 패악질도 이제는 벌을 받아야 할 때다. 연쇄 해체마, 1990년대 말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젝스키스는 2000년 알 수 없는 이유로 돌연 해체를 하게 되는데요, 당시 젝키는 2000년 1월 10일 데뷔해 1000일 기념 파티를 하고 난 직후라 팬들은 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20년이 더 지난 지금에서야 안성일 대표가 관련 있던 일이라는 게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것인데요. 젝스키즈 해체 1년 전인 1999년, 젝스키스 4집 앨범 중 3곡을 안성일이 편곡을 담당하며 젝키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뭔가 느낌이 싸한데요. 안성일이 편곡을 담당하고 1년 뒤 돌연 해체 후 젝키의 멤버였던 장수원, 김재덕은 안성일이 제작 총괄이사였던 ZAP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그룹 제이워크를 결성했습니다.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이적 초기화는 다르게 2집까지 발매한 제이워크는 경영난으로 돌연 폐업을 하게 됩니다. 갈 곳이 없어져버린 제이워크는 안성준이 대표로 있던 키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됩니다. 물론 키스 엔터에서도 안성일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이후 키스 엔터는 롭슨 코리아와 합병을 하게 되는데 당시 롭슨 코리아가 바로 지금의 워너뮤직코리아입니다.
키스엔터 대표였던 안성준은 현재 한국 저작원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사무실 주소지의 건물 이름이 워너빌딩입니다. 워너와 안성일이 한 패라고 얘기하던 사람들의 의견에 무게가 확 실리는 부분이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소속사 가수들을 사고파는 물건이라고 생각한 듯 정산에 대한 문제도 많았습니다. 황보는 한 다큐프로그램에서 절친 신봉선에게 샤크라 활동 당시 말 못 할 사연을 털어놓았는데요.
샤크라 활동 당시 국내 최고의 인기를 얻었음에도 정산은커녕 빚만 지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황보는 자신 명의로 된 통장도 들고 있지 않았고 사무실에서만 찾을 수 있는 돈이었다고 하며 그런 황보한테 "세금이 1년에 천만 원 넘게 나왔더라. 그럼 1억을 넘게 벌었다는 것 아니냐. 나는 10원 한 장도 받은 게 없었다. 물론 받은 적도 본 적도 없는 돈이었지만 어쩌겠느냐. 내 통장엔 기록이 다 남아있고 돈은 이미 다른 사람이 다 빼갔더라. 그걸 내가 갚아야 할 상황이었다."라며 당시 안성일이 사장으로 있던 자신의 소속사 키스 엔터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던 것이었죠.
결국 키스엔터의 샤크라 멤버들은 정산을 못 받은 채 회사를 떠나게 되었고 리더였던 황보는 동생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혼자서 몇 년 동안 책임을지며 돈을 갚을 수밖에 없던 것인데요. 이런 억울한 상황이 이제야 밝혀지자 당시 키스엔터 소속의 클릭비의 전 멤버 김태형의 발언 역시 새롭게 재조명되었는데요. 당시 미니홈피에 남긴 글에는 "소속사와 출연료 문제는 모두 사실 그대로이며 키스 엔터의 안성준 대표가 출연료를 모두 지급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해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천직 브로커, 이렇게 안성일은 20년 넘게 개수작으로 다른 소속사에서 가수를 빼서 롭슨코리아(워너뮤직)에 넘긴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런 심각한 상황에 가수 손승연 마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같은 방식으로 전 소속사를 배신하며 원래 소속사를 폐업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자 네티즌들은 손승연의 sns에 악플을 달며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2007년에는 남자들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엠씨더맥스가 이전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비타민 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 비티만 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이사였던 게 안성일이었습니다.
엠씨더맥스에 대한 상표권으로 이전 소속사와 엠씨더맥스도 갈등을 겪었지만 결국 멤버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와 분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안성일이네요. 엠씨더맥스가 이적하게 됨에는 이전 소속사 대표의 욕심 때문에 기존 멤버들의 자작곡을 수록하지 못하게 하는 등 대표의 잘못이 있었음에도 뭔가 꺼짐직하네요.
뫼비우스의 띠, 안성준(1969년생)은 키스엔터 대표, 한국저작인격권협회 부이사장, 롭슨 홀딩스 합병, 현재 워너뮤직코리아 대표입니다. 안성일은(1975년생)은 ZAP엔터 PD, 키스엔터 PD, 비타민 엔터 PD, 워너뮤직 PD, 더기버스, 어트랙트 외주 PD입니다.
안성준이라는 사람은 현재 저작인격권협회 부이사장으로 저작 인격권 침해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하고 보호에 힘을 쓴다고 하네요. 안성일은 20년 넘게 부도덕한 방식으로 한 우물을 파고 있는데 생활의 달인에서 조만간 섭외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빈털터리가 돼서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와도 볼만은 할 듯요.
이강환, 칠성파 두목, 사망, 나이, 키, 어떻게 깡패가 되었나! 충격! (사망, 이유, 엄마, 아들, 조양은, 디시, 싸움실력, 소아마비, 야쿠자, 밀수, 성범죄, 영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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