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계리직 공무원 시험 일정! (계리직 공무원 시험과목, 계리직 공무원 채용인원, 우정사업본부)

2021 계리직 공무원 시험 일정! (계리직 공무원 시험과목, 계리직 공무원 채용인원, 우정사업본부)

전국에 계신 수만 명의 계리직 수험생 여러분들, 드디어 2021년 시험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우정 사업본부에서는 2021년 계리직 시험 일정에 대해서 안내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내년 계리직 시험은 3월 중에 치러진다고 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토요일에 치러지고요,  3월 초, 3월 말, 이런 식으로 발표하지 않고 3월 중이라고 했으니까요, 아마도 3월 13일 토요일이 계리직 시험이 치러지는 가장 유력한 날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계리직 공무원 시험 공고 및 일정

계리직 시험이 3월에 치러지기 때문에 남은 기간이 진짜 얼마 안 됩니다. 11, 12월, 1월, 2월, 3월, 5개월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년 전에 필기시험을 공고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최소한 1년 전에는 필기시험 일정을 알려줘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빠듯하게 공고를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계리직같은 경우는 필기시험과목이 단 3과목밖에 안 됩니다. 반년 동안 충분히 열심히 공부하시면 합격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험 일정은 내년 1월 초에 공고가 되고요, 공고 시에는 몇 명을 뽑을지, 합격자 발표일과 최종 합격자 발표 시기까지 정확하게 확정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주의하셔야 할 것은, 계리직 시험도 거주지 제한이 있습니다.  지방직 공무원 같은 경우에는 거주지 제한의 기준일이 1월 1일입니다.  하지만 계리직 시험은 공고일이 기준일이기 때문에 서울에 살고 있는데 부산에서 응시하고 싶다고 하신다면 공고가 되는 1월 초 이전에 주소를 이전하셔야 시험에 응시하실 수 있습니다. 

응시자 거주지역 안내

계리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계리직 필기시험에는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그리고 컴퓨터 일반, 이렇게 3개 과목을 봅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는 그래도 고등 학교 때 공부했기 때문에 익숙하시잖아요, 그리고 우편 및 금융상식 같은 경우에도 우정 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가셔서 채용공고 게시판에 보시면 우편 및 금융상식 pdf 파일을 받을 수 있어요. 그 안에서 시험 범위가 나오기 때문에 그 시험 범위 안에서만 열심히 공부 하시면 됩니다.

계리직 시험에서  가장 큰 난관이 되는 게 컴퓨터 일반 과목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자바 프로그램이 제대로 된 것은 무엇인가?' 이런 문제가 나온다고 해요. 계리직 시험에서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좌우하는 것은 컴퓨터 일반 과목에서 얼마나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느냐,  여기서 걸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일정이 정해졌으니까요, 이제 수험생들의 모든 관심은 과연 내년에 몇 명을 뽑을지에 쏠려 있습니다. 궁금해서 우정 사업부에 전화를 해봐도 "공고문 참고하세요!"라는 답변을 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몇 명을 뽑을지 추측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번 계산을 해보면,  2019년에는 뽑았고 2020년에는 안 뽑았으니까, 2021년엔 많이 뽑지 않을까요? 하지만 2016년에는 2년 만의 채용이었음에도 그 전보다 감소한 205명에 그쳤고,  2019년에는 1년 만의 채용이었음에도 355명을 뽑은 2018년과 큰 차이가 없는 350명을 뽑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제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채용 계획 때 몇 명을 뽑을지, 몇 명을 뽑더라도 나는 남들보다 무조건 상위 5% 안에 들겠다 하는 마음가짐, 이런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시면 좀 더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정사업본부에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2019년 계리직 시험이 굉장히 어렵게 나왔습니다. 원래 합격선은 80점 내외입니다.  그런데 2019년에는 필기시험 합격선이 60점 미만으로 형성이 되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선이 60점 미만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어쨌든 그래서 일부 수험생들은 계리직 공무원을 뽑는 게 아니라 무당직을 뽑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잘 찍으면 되는 거니까... 그래서 2021년 시험은 제발 합격선이 80점 정도 나올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절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계리직 같은 경우에는 항상 공고문에 아래와 같은 말이 쓰여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쓰여 있는데요,  이런 것들도 수험생들한테는 정말 화가 치미는 일입니다. 계리직 공무원은 꼭 정례화를 해서 '매년, 몇 월에 몇 명씩 뽑는다' 이런 식으로 공고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 안 뽑으실 거 아니잖아요? 계리직 수험생들이 약 3만 명 정도가 넘습니다.  이 3만 명의 목소리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3만명의 수험생들을 위해서 필기시험의 난이도 조절, 그리고 필기시험의 정례화가 꼭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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