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배우 조보아, 이동욱과 무슨 관계! (조보아 나이, 키,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배우 조보아, 이동욱과 무슨 관계! (조보아 나이, 키,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썸네일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 떠오르는 남자들의 이상형, 모태미녀, 빌런판독기, 바로 배우 조보아입니다. 1990년 8월 22일, 서울 성내동에서 태어난 조보아, 본명은 조보은입니다. 그녀가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태어나고 얼마 후 가족이 대전으로 이사를 가면서 어린 시절을 대전 노은동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던 조보아,  외국어와 해외 문화에 관심이 많아 외교통상부 장관을 꿈꿨고 대전 반석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부터 그녀는 자연스럽게 스튜어디스로 꿈이 바뀌었습니다.

입시를 열심히 준비한 결과 그녀는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입학하게 되었고, 실제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체험교실을 통해 당시 실습 받았던 사진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승무원이 되는 것보다 더 하고 싶은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배우, 부모님은 배우 일을 당연히 반대하셨고,  "네가 연극영화과에 진학을 해야만 허락해 줄게"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조보아는 승무원의 길을 포기하고 곧바로 재입시를  준비합니다.

조보아 스튜어디스 체험

그리고 조보아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2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죠.  그러던 중 jtbc의 개국초기 오디션 프로그램
made in U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워낙 눈에 띄는 미모였기 때문에 조보아는 연예기획사로부터 제의를 받게 되었고, 한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중도하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조보아는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합니다. 데뷔작 '꽃미남 밴드'에서 좋아하는 꽃미남들의 뮤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해 mbc 창사 51주년 특별 기획 제작 사극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마의'에 조보아가 캐스팅이 되었는데요, 촬영 중 많은 곤욕을 치르게 됩니다.  첫 번째는 노출 논란, 유종을 제거하는 수술 장면 촬영 당시 붕대를 세 번이나 칭칭 감았음에도 카메라 구도 때문이었을까요,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 노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연기력 논란,  전작들에서 연령대도 비슷하고 통통 튀는 캔디 같은 역할을 맡아 왔다면 이번에는 혼인  1년 만에 남편을 잃은 과부 역할이라는 점이죠.  게다가 그녀에게는 아무래도 첫 사극이다 보니 조선시대의 말투나 제스처 등을 살리는 게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조보아 <마의>

조보아는 촬영 기간 중에 열심히 배우며 노력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연기력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조보아에게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 우리가 알던 조보아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  주연은 세 명이 적혀 있지만 사실상 원톱 주연이라고 봐도 무방할만큼 조보아는 극의 전체를 이끌어 같습니다. 그리고 전작들에서 연기력 논란이 있었으리라고 생각지도 못 할 만큼 조보아의 연기는 일취월장한 모습을 선보이게 됩니다. 

사실 '마의' 종영 이후 조보아에게는 이렇다할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매일 연기수업을 받으며 '가시' 오디션에 총력을 다했고, 그 결과 250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을 쟁취했던 것입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보아는 그 이후로 '잉여공주', '실종 누아르 M', '몬스터'를 통해 착실히 작품을 이어나가며, 2016년도에는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지상파로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조보아 연기인생에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나게 됩니다. 네이버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정효' 역으로 연기했었는데요, 대학생 엄마지만 당찬 모습으로 책임감 있게 아이를 키우는 모성애를 보여줬고,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찬사를 듣게 됩니다. 게다가 같은 해, 세정의 후임으로 골목식당에서 홍일점 MC로 활동하며 시청자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가감 없는 얼굴 표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조보아는 "처음에 너무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살리자는 취지여서 사실 즐겁고 재밌게가 아닌 굉장히 진지하게 임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는데, 그 안에서 나만의 표정이나 리액션 같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하며 현재는 MC가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골목식당의 한 애청자라고 말했습니다.

 

 

조보아 골목식당

그리고 현재, 도시에 뿌리내려 정착한 남자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구미호뎐', 구미호뎐은  이전 드라마들과 차별화된 세 가지 포인트가 돋보입니다.  첫 번째는 전통 설화 속 요괴가 등장한다는 점이고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구미호라는 인물을 두고 극적인 판타지를 완성하여 가치 있는 시도를 보여주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두 번째는 새로운 무술과 CG로 그간 보지 못했던 독특한 비주얼의 액션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여성일 것이라는 통념을 비튼 남성 구미호의 등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보아 구미호뎐

구미호라는 친숙한 소재에서 성을 바꾼 역발상은 이야기의 중심을 한과 멜로에서 액션과 운명을 극복하는 것으로 180도 뒤집었다는 점이 상당히 신선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구미호뎐'이 아직 초반부를 달리고 있음에도 반응이 정말 뜨겁습니다.  아직 넷플릭스와 와차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구미호뎐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조보아는 어떤 연기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앞섭니다. 

개인적으로 골목식당에서 조보아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식당 사장님들과 진정성 있게 대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골목 식당에 더욱 빠져들게 되었는데요, 조보아도 이제 30대에 들어서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구미호뎐'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인다는 평이 많은데요, 끝까지 열정적인 연기 펼치셔서 대박 나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조보아의 더 멋진 활약 크게 기대해 봅니다!

조보아 프로필

조보아 ​

나이 : 1991년 8월 22일 (나이 30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본관 : 창녕 조 씨(昌寧曺氏)
키 : 163cm
혈액형 : A형
학력 : 대전 노은 중학교 (졸업), 대전 반석 고등학교 (졸업),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중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학사)
가족 :  부모님, 여동생(1995년생)
데뷔 :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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