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유튜버 아옳이가 서주원과 이혼한 배경을 직접 밝혔습니다. 아옳이는 11일 유튜브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 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결혼해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으며 아옳이는 현재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아옳이는 영상에서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라고 털어놨죠. 또한 "재산분할은 또 다른 문제더라.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재산분할을 해줘야 한다."라며 "이미 같이 사는 동안 충분히 긍정적으로 도와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엄청난 큰 금액을 재산분할로 요구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아옳이의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아옳이는 아버지가 치과의사로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모태 금수저이지만 본인의 사업 수단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한 방송에 출연해 아옳이는 "쇼핑몰 사업을 23~24세 때부터 시작했다. 당시 붕어 공주라는 쇼핑몰 모델이었는데 사장님 몸이 안 좋아지고 나서 매각한다고 하시길래 제가 매입을 했다."라며 이후 캠퍼스퀸 등 계속해서 쇼핑몰 사업에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때부터 시작한 쇼핑몰이 한 달에 연 매출 80억이 나온다고 수줍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쇼핑몰, 유튜브 등으로 재산을 축적했습니다. 과거 공개했던 집 한남더힐은 60평대 정도가 40억 대로 알려져 있죠. 아옳이는 결혼 당시 남편 서주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주원의 레스토랑 보증금과 인테리어를 해주고 레스토랑 직원들의 가족까지 챙겨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주원은 그 레스토랑에서 상간녀와 데이트를 즐겼으며 레스토랑 직원들은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상간녀의 인스타그램을 맞팔하기도 했습니다. 아옳이는 서주원의 직업인 카레이서 활동도 지원해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옳이는 쇼핑몰 때문에 신혼집을 어지른 게 미안하다며 봉투에 돈과 함께 "돈 많이 벌어서 페라리 사줄게."라고 편지를 써두기도 했습니다.
아옳이 유튜브 채널 출연료 명목으로 서주원에게 250만 원씩 꼬박꼬박 챙겨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흔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서주원에 대한 비판들이 쏟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혼 사유가 서주원 본인 때문인데도 약 150억대 금액을 재산 분할로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심 어디 갔는지.", "서주원도 금수저 아님?", "남편 엄청 사랑하고 챙겨주던데 진짜 자기 복 스스로 차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서주원 측은 "두 사람은 작년에 이혼했다. 당시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서주원도 소송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 이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