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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안유진, 출생 2003년 9월 1일, 키 172cm, 몸무게 48킬로그램, 혈액형은 A형입니다. <뽕뽕 지구오락실>에서 욕망 용사를 맡고 있으며 필살기는 '욕망' 속으로 Love Dive입니다. 올해 레벨 20, 스무 살로 먹을 것 앞에서 만큼은 능력치 만랩 찍는 인생 N회차 막내입니다.
동년배보다 깊고 진한 토종 입맛을 뽐내며 순박 댕댕미로 엔딩 요정도 놓치지 않는 앙큼한 막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 나영석 피디가 발견한 올해의 예능 원석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안유진은 기존 <신서유기>에서 보지 못했던 엄청난 게임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짱구 막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당돌한 반전 매력으로 나영석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게임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서 '게임 기계'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2002년생 이영지와 2003년생 안유진은 '동생즈' 케미를 맡고 있습니다. 첫날 숙소 방을 랜덤으로 뽑았는데, 우연히 이 구도로 나뉘었으며, '동생즈'가 장난칠 때 '언니즈'가 부모님 콘셉트를 잡기도 합니다. 가끔은 엄마와 딸들 구도로 가기도 합니다. 쉴 땐 쉬는 '언니즈'에 비해 '동생즈'는 촬영과 관계없이 하이텐션을 유지하고, '동생즈' 안에서 이영지가 안유진을 커버해주거나 토닥여주는 모먼트가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동생즈'가 어린 만큼 식욕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에서 활약하며 한식류를 좋아하는 이은지, 안유진은 '한식즈' 케미를 맡고 있습니다. 안유진은 사실 피지컬로 분류해도 손색없는 체력의 보유자입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순발력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가장 신세대인 만큼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폰 활용과 좋은 판단력으로 빠르게 위기를 헤쳐나갑니다. 또한 1화에서는 김치찌개 맛이 나는 연근 새우 카레를 가장 맛있게 먹었고, 3화에서 소원권으로 한식 먹기를 걸었을 만큼
한식에 진심입니다.
둘의 조합이 가장 신선하면서 분량각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이는 나영석 원조 예능 <1박 2일> 시즌 1에서 첫째와 막내가 강호동과 이승기였던 게 떠오르는 수준의 케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유진의 제안으로 프로그램 명이 <지락실>이 될 뻔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말도 안 되는 오답을 뱉는 안유진을 향해 나영석 피디가 "이런 느낌으로 섭외한 게 아니었다."라며 당황한 것으로 보아 아마 나름의 브레인 캐릭터로 생각하고 섭외한 듯합니다.
<1박 2일>의 이승기나 <신서유기>의 안재현과 비슷한 케이스로 보이며, 당초 나영석은 안유진을 조용조용하게 드립 받아주는 막내 역할로 섭외했다고 밝혔는데, 물론 과거에 안유진이 고정으로 출연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나 초반에 장기간 게스트로 출연했던 <호구들의 감빵생활> 등에선 나영석이 생각한 이미지와 비슷하게 비치긴 했지만, 아이즈원 시절부터 그녀를 지켜본 팬들은 "리더 역할을 하느라 봉인되어 있던 안댕댕의 DNA가 풀렸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댓글 중에는 이승기를 생각하고 캐스팅했으나 이수근이 왔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최근 콘텐츠 키워드에서 가장 핫한 표현 중 하나가 일명 '맑은 눈의 광인'입니다. 초롱초롱한 모범생 눈빛을 한 이들이 예상 밖의 '똘기'를 발휘하는 반전 매력 캐릭터에 요즘 유독 많은 팬들이 매력을 느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맑은 물의 광인'으로는 톰 크루즈가 있습니다.
또한 <지구 오락실>을 통해 예능 신성으로 떠오른 아이브 안유진 역시 대표적인 '맑은 눈의 광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러블리한 걸그룹 이미지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폭발하는 반전 매력을 분출하고 있는 그녀에게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영석 피디도 놀란 반전 캐릭터인 안유진의 화력에 <지구 오락실>의 반응도 나날이 입소문을 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유진은 아이돌 답지 않게 반전 예능감을 자랑하며 <뿅뿅 지구 오락실>에서 다양한 명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안유진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을 "같은 값이면 싼 걸 사죠."라고 말해 폭소을 터뜨리는가 하면, 강아지와 고양이를 귀엽게 흉내 냈으며, '형'으로 끝나는 단어를 말하는 퀴즈에서 '호동이 형'이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어 순간적으로 말을 잊지 못하는 나영석 피디에게 안유진은 "영석이 형, 왜 그래."라며 능청스럽게 말해 예능감을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미미는 안유진을 가리킨 뒤 "새롭게 보는 '도라이'다."라고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는데, 이는 자신보다 여덟 살이나 어린 안유진의 톡톡 튀는 예능감을 칭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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