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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으로 본인의 운명을 개척하더니 현재는 오피스룩의 대명사가 된 박민영, 사랑보다 일이 먼저라고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작품 할 때마다 열애설이 뜨는 여배우로도 유명합니다. 키스만으로 조회수 3억 회를 넘겨버린 진정한 로코퀸 박민영이 만난 남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형의 진화가 끝나지 않았을 시절,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입학한 박민영은 새내기라면 피해 갈 수 없는 CC를 했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무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백민현, 두 사람은 당당하게 인터넷에도 예정을 과시했는데 특히 백민현은 "민영이라는 요정 소녀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My heart will go on." 등 그 시절 감성의 고백을 구구절절 남겨놓았습니다. 당시네는 이런 게 유행이었습니다. 이후 백민현은 여러 작품으로 모습을 비추긴 했으나 종적을 알 수 없어졌고, 박민영은 CC의 추억은 가슴에 묻어두고 잘 나가는 남자 배우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박민영의 첫 번째 열애설 상대는 바로 박유천, 두 사람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상대 역으로 만났는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열애설까지 제기되었죠. 당시 sm과 법적 분쟁을 겪던 박유천에게 쾌활한 박민영이 큰 도움이 됐고, 촬영장 데이트를 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는 것, 두 사람은 일제히 열애설을 부인하며 단순 동료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박민영이 잘하던 sns를 탈퇴해 열애설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안 만나길 잘한 것이죠.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박민영은 <시티헌터>에서도 이민호와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며 부인도 할 수 없는 상황, 박민영은 쿨하게 교제를 인정했지만 이민호는 "두어 번 만나기는 했으나 열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단칼에 부인했습니다. 남자답지 못하다고 욕먹으니 겨우 겨우 알아가는 단계라고 인정하긴 했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박민영이 열애설을 기다렸다는 듯 인정한 게 미심쩍은데, 실제로 열애설 이후 박민영이 커플링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지만 이민호는 어디에서도 언급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별 때도 "알아가려고 한 사이였는데, 열애설 뒤 시선이 부담스러워 만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열애설 나고 만나지도 않았다는 이야기죠. 급을 올리려던 박민영 측의 언플 아니냐는 추측도 있습니다. 어쨌든 두 사람은 만남 없이 5개월을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성형의 최종 진화를 끝낸 미모에 힘입어 케미요정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박민영, 회차마다 미친 애정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힐러>에서도 지창욱과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워낙 궁합이 좋았을 뿐 딱히 진지한 열애설은 아니었고, 지창욱도 안 사귄다며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반응 아니겠냐고 웃어 넘겼죠. 키스신 영상만 3억 뷰를 넘기며 레전드의 케미를 보여준 박서준과 박민영, 케미를 증명하듯 3년 동안 사귀었다는 열애설이 불거짐과 동시에 럽스타그램 증거들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은 게시물에 같은 문구를 쓰는가 하면 박서준의 집에 박민영과 같은 모자와 신발이 있는 영상도 발견됐습니다. 박서준이 박민영의 생일로 유니폼 번호를 맞추는가 하면, 같은 시기에 캘리포니아에 놀러 가 동반 여행설이 불거졌고, 몰래 발장난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심지어 <김 비서가 왜 그럴까>에 박서준이 박민영을 꽂아줬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이 지경까지 이르자 두 사람은 모두 다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참고로 인터뷰 도중 박서준도 해명 중이라는 걸 알게 되자 박민영은 "그 친구도 구차하게 해명하고 있다니 다행이다. 나만 구차하지 않아서."라고 말했는데, 전 여친이 칠법한 미련 떨어지는 의미심장한 대사라 제법 화제가 됐습니다.
열애설은 아니지만 박민영은 이준기와 설렘 모먼트를 연출한 적이 있었죠. <내 귀의 캔디>라는 예능에서 이준기가 박민영에게 "네 목소리에 빠지게 된다. 1분 1초가 너에게 맞춰져 있다."라며 달달한 대사를 날려대 과몰입러들을 대량 생산시키더니, 사실 전혜빈과 사귀고 있었다고 인정해 프로그램에 찬물을 끼얹은 것, 이준기 박민영의 케미에 힘입어 스페셜 방송까지 제작했던 제작진들은 쿨하게 방송을 날려버렸고, 중간에 끼인 박민영은 로맨스 연기 잘하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습니다.
로코 퀸, 케미 요정이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게 숱한 배우들과 열애설을 흩뿌린 박민영은 tvN 새 드라마 '월수 금화 목토'를 차기작으로 선택했습니다. '월수 금화 목토'는 결혼을 직업으로 삼은 최상은이 월, 수, 금요일 장기 독점 계약 중인 정지호와 화, 목, 토요일 신규 계약한 강해진과 얽히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면 2022년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민영이 과연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배우과 열애설을 드러낼지 기대가 됩니다.
박민영 프로필
나이 : 1986년 3월 4일(36세)
키 : 164cm
활동 기간 : 2005년 ~
소속사 : 후크엔터테인먼트
형제자매 : 박민아 (언니)
학력 :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졸업)
유희열, 그는 어떻게 서울대에 들어갔나! (표절천재, 나이, 키, 학력, 프로필, 사카모토, 하차, 스케치북, 은퇴, 결혼, 이혼, 부인, 레퍼런스, 표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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