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한국 음악계의 레전드! 그가 바지를 내린 이유! (나훈아 나이, 키, 부인들, 가족)

나훈아, 한국 음악계의 레전드!  그가 바지를 내린 이유! (나훈아 나이, 키, 부인들, 가족)

 

 

1966년 천리길을 발표하며 데뷔한 나훈아는 1970년대부터 트로트의 황제로 우뚝 섰습니다.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나훈아는 히트시킨 곡만 120곡 이상으로 국내 최다 히트곡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총 200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하였고 800곡 이상의 자작곡을 갖고 있습니다.

나훈아는 강진에게 노래 '땡벌'을  주며 이 노래만 있으면 평생 밥걱정 없다고 말한 일화도 있습니다. 한국 노래방 책에 가장 많은 노래를 수록한 가황 나훈아는 한 달에 저작권료만 막 5000만 원에서 1억 원을 받고 있으며 연간 최소 6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0 년 9 월 31일, 유튜브에 두들겨 맞고 골방으로 들어간 tv가 간만에 역사에 남을 시청률을 썼습니다. 나훈아는 <2020어게인 나훈아>라는 최초의 언택트 공연을 선보이며 전국의 수많은 어머니들에게 설렘을, 전국의 수많은 아버지들에겐 추억을, 전국의 수많은 팬들에겐 클래스를 보여주며 70대도 멋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시청자들이 나훈아의 카리스마의 tv 앞으로 모였고 결국 순간 시청률 70.87%, 최종 시청률 29%를 달성하며 보기 드문 엄청난 시청률을 찍었습니다.

 

 

나훈아 루머의 여배우들 (근거없는 루머로 판명 되었음)

 

나훈아는 각종 투병설과 목소리를 잃었다는 황당한 루머와 함께 고자가 되었다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나훈아가 미모의 배우 k 양과 사랑을 나누었는데 그 k 양의 뒷배에는 일본 야쿠자가 있었다, 야쿠자가 그 사실을 알고 나훈아를 고자로 만들었다는 황당한 루머였습니다. 그러나 이 루머를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많은 기레기들이 k양의 실명을 언급하며 소문을 퍼트렸고 결국 2008년 나훈아는 나훈아답게 정면돌파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기자회견에서 나훈아는 소문 속 여배우들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그 배우들이 자살하지 않은 게 천만 다행이다, 제가 5분간 보여드리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기자들이 펜으로 사람을 죽이는 겁니다."라는 파격적인 멘트와 퍼포먼스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루머를 단번에 일축시키는 카리스마와 기자들에게 꿀밤을 세게 때리는 과감한 멘트로 후배까지 보호한 기자회견은 연예계 역사상 가장 카리스마있는 전설의 레전드 기자회견이 되었습니다.

 

 

 

1947년으로 알려진 나훈아는 사실 1950년생입니다. 실제로 본인도 1950년 생이라고 증언하고 있으며 70년대 LP판에서도 자신을 1950년 혹은 1951년 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훈아는 본명 역시 나훈아가 아니라 최홍기입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그는 175cm, 당시 기준으로 큰 키에 남자다운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나훈아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레알 범상이네', '솔직히 남자가 봐도 진짜 남자답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훈아는 베트남 전쟁 당시 명예정훈 대위로 베트남에서 위문 공연을 펼치기도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이후 나훈아는 결혼 발표와 연예계 은퇴 발언 등 여러 이슈를 만들어내며 극비리에 공군 사병으로 입대했습니다. 그는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매니저와 단둘이 신병 훈련소로 입대했으며 공군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육군과 해병대는 연예인이 다녀갔다. 근데 공군은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나훈아가 공군 사병으로 근무한 것에 대해 어떤 네티즌들은 "오 난 공익인데, 같은 공씨네."라면서 말같지도 않은 동질감을 비쳤습니다.

 

첫 번째 부인

두 번째 부인 김지미

세 번째 부인 정수경

 

나훈아는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1973년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결혼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1976년 이혼하게 됩니다. 이혼의 배경에는 배우 김지미가 있었습니다. 김지미는 나훈아보다 7살 연상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1971년부터 시작됐습니다. 김지미는 나훈아에게 서예와 예절 등을 가르쳤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나훈아는 첫번째 이혼 후 1976년 두 사람은 결혼하였고, 이는 나훈아의 두 번째 결혼, 김지미의 세 번째 결혼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나훈아의 활동에 대해 갈등이 있었고 결국 1982년 이혼하게 됩니다. 이혼 당시 나훈아는 여자는 돈이 돈이 없으면 살기 힘들다는 말을 남기며 자신의 전재산을 김지미에게 넘겼습니다. 이후 나훈아는 1983년 세번째 결혼을 했지만 지난 2016년 위자료 12억 원을 지급하며 세 번째 결혼생활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나훈아는 사이다 병에 맞아 얼굴을 70 바늘이나 꿰맨 사건이 있었고 지금도 그 흉터가 그의 얼굴에 남아있습니다. 그는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깡패들이 분장실에 들어 와서 여자 무용수 가슴을 주무르는 작태를 참을 수 없었다. 그렇게 여러 번 싸워서 경찰서를 7번쯤 갔다. 혼방 조치됐다."라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나훈아는 간헐적으로 콘서트를 하는 탓에 나훈아 콘서트 티켓은 BTS 콘서트 티켓만큼 구하기 어렵습니다. 1970년대부터 나훈아의 라이벌로 가수 남진이 있습니다.  얼굴선이 굵은 싱어 송 라이터인 나훈아는 음악성을 무기로 삼았다면, 남진은 비교적 수려한 외모의 호방한 목소리로 대중성을 무기로 삼았습니다. 또한 나훈아의 노래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같은 서정적인 가사를 많이 쓰는 반면,  남진은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담은 가사를 쓰며 두 사람은 정반대의 매력으로 승부를 겨뤘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훈아는 경상도 서민 출신이지만 남진은 전라도의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는 용호상박, 양웅상쟁, 자강두천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버발진트와 콜라보하며 신세대 감성을 접목시키고 공연료가 부르는 게 값인 단 세 사람 중 한 명인 조용필과도 라이벌 관계에 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머지 두 사람은 나훈아와 서태지입니다.

 

나훈아는 삼성 일가가 개인적인 파티에 부른 가수 중 유일하게 거절한 가수입니다. 나훈아는 삼성 일가 요청에 대해 "나는 대중 예술가다. 표를 산 대중 앞에서만 공연하겠다.  내 노래를 듣고 싶다면 표를 끊어라."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2018 년 4월 평양공연에 나훈아도 초청 됐지만 나훈아는 누군가의 간섭, 제재받는 공연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아쉬운 입맛만 다셨습니다.

 

 

 

 

 

나훈아 루머 정면돌파 기자회견을 본 한 음악 평론가는 "이런 카리스마는 어떤 지도자에게서도,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과연 교주님이라 외칠 만하다."라고 이야기하며 그의 카리스마에 두 엄지를 치켜올렸습니다.

 

이런 나훈아의 카리스마에 실제로 그에게 정치 입문을 권유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나훈아는 제안을 거절하며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나는 가수가 천직이다."라고 말하며 정치 입문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명언을 남겼습니다.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건 국민들이었다."

 

 

 

나훈아 

 

본명 : 최홍기 (崔弘基)
나이 : 1950년 2월 11일 (70세)
고향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본관 : 해주 최 씨
가족 : 자녀 슬하 1남 1녀, 사촌동생 나진기
신체 : 175cm

몸무게 : 71kg

혈액형 : B형
학력 : 부산 대동중학교 (졸업),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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