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 아직까지 아기가 없는 이유는 그것 때문! (나이, 키, 본명, 학력, 프로필, 성형, 남편, 목사, 이혼, 재혼, 마녀는 살아있다, 편스토랑)

 

 

1980년생으로 서울 태생인 이유리는 2001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으며 벌써 데뷔 22년 차 베테랑 배우입니다. 드라마  <학교 4> 촬영 당시 선배 여배우 때문에 립스틱 색깔도 본인 마음대로 정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오디션에서 100번도 넘게 떨어졌다고 밝힌 이유리는 출연료를 싸게 주더라도 불러만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저는 인기는 없어도 무명의 설움은 없었어요. 작은 역이든 큰 역할이든 일 할 기회가 주어졌었어요. 그런데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캐스팅도 힘들고 대사도 거의 없어요. 시놉시스에 배역이 있는 역을 맡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일이고 감사한지 몰라요. 앞으로도 앞을 보기보다는 주변을 보면서 그렇게 연기하고 싶어요." 2014년 이유리의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김순옥 작가의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을 통해 희대의 악역 캐릭터로 연기력의 절정을 보여주며 엄청나게 호평받았습니다.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이유리는 촬영 당시 지나가는 시민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는데요, 이유리는 "국민 며느리에서 나쁜 여자가 되다니.."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유리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다. 연기 정말 최고다."라며 그녀를 응원했습니다. 이렇게 악역 연기에 한 획을 그은 이유리는 연민정 캐릭터를 위해서 굉장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독해 보이려고 탄수화물을 끊고 식단 관리를 독하게 했으며, 촬영할 때도 악녀처럼 보이기 위해 늘 배고픈 상태를 유지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하네요.

 

 

결국 이유리는 이 작품으로 대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유리는 무명 때 슬럼프를 겪으면서 철학을 공부할까 고민할 정도로 인생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다가 이후엔 종교에 심취하게 되어 잠실에 있는 작은 교회에 다녔다고 합니다. 그 교회 목사님을 너무 존경하게 되어 그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고 하며, 원래 독신주의자였던 이유리는 멋진 여자 목사님을 만나고 엄마라고 부를 만큼 가까워졌고, 그러다 보니 목사님의 아드님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쿠터를 탄 목사님 아들이 헬멧을 쓰는데 그게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스쿠터 시동을 거는데 내 심장도 함께 시동이 걸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목사님 아들이 갑자기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고 터프하게 장갑을 끼고 헬멧을 쓴 뒤 시동을 거는 모습에 반해 계속 태워달라고 졸랐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이유리는 짝사랑이 시작되었다고 전했으며, 그 남자가 짝짝이로 신은 양말을 보고 앞으로 평생 양말을 챙겨줘야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유리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지만 거절을 당했는데, 목사님은 자신의 아들과 이유리의 나이 차가 많아 걱정하시며 "좀 더 신중히 생각하는 게 어떻겠니.."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유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거의 1년 동안 변치 않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2010년 띠동갑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합니다. 이후 이유리는 신혼여행으로 국내 여행을 택했습니다. "시간을 내 지방 여러 도시를 여행했어요. 그 편이 훨씬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는 생각에 그렇게 했어요."라며 요즘 보기 드문 개념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유리의 인품을 알게 되었고, 보통 악역을 맡은 연기자들은 연기를 아무리 잘해도 광고 계약이 떨어져 나가기 마련인데 이유리는 오히려 몸값이 약 두 배 가량 뛰었다고 하네요.

 

 

이유리 남편 조계현 씨는 키 180cm의 호남형으로 이유리를 위해 집에 연습실을 만들 정도로 헌신적이고 자상하다고 합니다. 남편이 없었다면 연예계를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남편이 뒤에서 많이 서포트를 해준다고 하며, 이유리 또한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남편을 아침밥을 꼬박꼬박 차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때로는 손편지와 꽃다발을 이유리에게 선물하는 남편은 연기 생활에 지칠 때마다 늘 곁에서 응원을 해준다고 하네요. 임신 출산 루머와 함께 이유리 이혼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며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아 아직까지 자녀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유리 프로필

나이 : 1980년 1월 28일(42세)

키 : 162cm
고향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활동 기간 : 1999년 ~ 현재
종교 : 기독교 (장로교)
소속사 : 더준 엔터테인먼트
배우자 : 조계현 (목회자)
자녀 : 없음
수상 : 2018년 MBC 연기대상 주말특별기획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학력 : 충암중학교, 계원조형예술대학 매체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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