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 아역배우 이미지를 벗기 위해 한 일! (박은빈 나이, 키, 학력, 스토브 리그, 연모 줄거리)

박은빈

박은빈은 참한 이미지와 차분한 성격에 걸맞게 클래식한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피아노와 바이올린입니다.  피아노의 경우 나무 액터스에서 직접 연주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 취미라고 하기엔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월광 소나타, 터키 행진곡 등 쉽지 않은 곡들을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덕심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죠. 바이올린의 경우도 '나무 액터스'에서 연습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라는 명대사를 날려 수험생, 취준생 사이에서 돌아다니는 4대 명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박은빈 어린시절

1992년 9월 송파구에서 태어난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삐삐'의 가을 시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만 4살의 나이에 첫 연예계에 발을 들인 것이죠. 그리고 1998년 sbs '백야 3.98'로 데뷔하면서 처음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고, 2005년

삼성생명 광고 '딸의 인생은 길다'가 유명세를 얻으며 처음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이른 나이에 데뷔한 탓에 어지간한 중견 배우들보다도 선배인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2019년 금토 드라마 '스토브 리그'에서 같이 등장한 배우 오정세는 제작 발표회 때 박은빈 선배님이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는데 실제로 따져봐도 1년 선배가 맞고 조병규는 자신이 살아온 날과 박은빈의 연기 경력이 같다고 밝히기도 했죠.  박은빈은 아주 이른 나이에 데뷔했지만  쉬는 기간 없이 성년이 될 때까지 계속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명성황후', '무인 시대', '부활' 등의 드라마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고, 2006년 '서울 1945'에서는 소유진의 아역을 맡아 꽤 비중 있는 역할을 잘 소화해 내기도 했습니다. 주로 시대극에서 아역을 맡았는데 이후에도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천추태후'에서 아역을 맡으며 다작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이재용 딸, 이원주, 그녀가 입는 옷의 가격은! (이원주 나이, 키, bts, 임세령, 이정재)

그리고 드디어 2013년 '허준'의 리메이크 '구암 허준'에서 주연을 맡게 되고, 이어서 '비밀의 문'을 통해 다시 한번 주인공을 연기했습니다. 박은빈은 성년 배우로 자리 잡는 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역 배우가 성인 연기자가 되는 과정에서 관객이 느끼는 시각적 이질감을 상승시키기 위해 노출 연기 등의 무리한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은빈의 경우 고생스럽고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는 정공법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묵묵히 쌓아나간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암 허준'의 경우 한여름 찜통더위에 한복을 입고 매 맞고, 나무 짊어지고 하는 역할을 20대 초반의 나이에 맡았는데 마냥 예쁘게 보이고 싶은 나이의 배우에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단아하고 차분한 외모 덕분인지 사극 작품 아역을 줄곧 맡아왔고 주연도 사극으로 데뷔했던 박은빈은 회사를 '키이스트'에서 '나무 액터스'로 옮기며 캐릭터의 변화를 줍니다. 이적 후 처음 만난 작품은 '청춘 시대'였는데 이전과는 180도 다른 푼수데기의 왈가닥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스토브 리그

스토브 리그

마치 새로운 신인 배우가 탄생한 것 같은 신선함을 보여주며 기존 팬들에게 어리둥절함을 선물한 박은빈은 이 작품을 필두로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고 2019년엔 자신의 인생작 '스토브 리그'를 만나게 됩니다. 박은빈의 연기력이 가장 돋보인 작품을 꼽으라는 단연 '스토브 리그'가 언급됩니다. 박은빈은 '스토브 리그'에서 할 말은 시원하게 내지르는 프로야구 프런트 유일한 여성 운영 팀장으로 등장합니다. '스토브리그'는 프로 스포츠 선수가 아닌 운영진을 조명한 드라마로 국내에선 볼 수 없었기에 스토리의 신선함과 전개도 흥미롭게 풀어나가 꽤 많은 시청률을 기록했죠. 그리고 이러한 성적은 단연 박은빈의 활약이 큰 몫을 했는데,  극 중 서영주 선수와의 대립 장면에서 레전드를 탄생시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리잔을 내던지며 소리치는 "선은 니가 넘었어!"라고 소리 지르는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이게 진짜 사이다다.", "한 달 묵은 변비가 해결됨"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또 '어린놈이 싸가지 없이. 인마!"라는 대사를 박은빈이 애드리브를 넣어 "예의를 밥 말아 쳐드셨나? 경솔한 새끼"를 덧붙였는데 한동안 서영주 선수의 별명이 '경솔한 새끼'가 됐다고도 합니다.

박은빈 애드리브

박은빈은 '스토브 리그'에서 보여준 포텐이 터진 연기력 덕분에 2020년 12월 4일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자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메상은 한국 방송 촬영 협회가 제정하고 1988년부터 33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과 권위 있는 상으로 촬영 감독들이 투표해서 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 상의 의미가 남다릅니다.  특히 연기자상 부문은  매년 3명만 수상하고 그중 박은빈이 받은 최우수 연기자상이 가장 높은 상이기 때문에 매우 뜻깊은 수상을 한 것입니다. '스토브 리그'뿐만 아니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박은빈은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2020년 한 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었죠. 박은빈은 오랜 연기 경력 덕분인지 촬영장 내에서 상대 배우들의 감정선을 잡아주는 노련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자신이 카메라에 잡히는 장면이 아닐 때에도 상대방의 감정선 유지를 위해 끝까지 연기에 최선을 다하며, 중심을 잘 잡아주는 든든함과 단단함이 있다고 합니다.

 

 

청춘시대

촬영장에서 같이 일했던 배우들의 증언에 의하면 굉장히 밝고 선한 분위기를 뿜어낸다고 하며, 어휘 구사력이 남다르고 영리하고 똑똑하다고 합니다. '청춘 시대'에서 보여준 역할과 실제 성격은 정반대로 보이는데 자신이 스스로 밝히길 차분하다고 하네요. 또 박은빈의 대학 시절 같은 수업을 들었던 학우들의 증언에 의하면 활동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을 하는 학구열을 보였다고 합니다. 박은빈은 올 하반기에 방영될 것으로 보이는 kbs 드라마 '연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연예계에 발을 들여 꾸준히 자신만의 연기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는 배우 박은빈,  속도보다는 방향이 먼저라는 말이 박은빈 배우를 위해 있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랜 시간 갈고닦아 이제 빛을 보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더 성장해서 세계 무대까지 뻗어나가길 바라봅니다.

 

 

박은빈 프로필

박은빈

나이 : 1992년 9월 4일 (28세)

키 : 163cm

혈액형 : A형
고향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배우
활동 기간 : 1998년 ~ 현재
소속사 : 나무엑터스
학력 : 서강대학교 심리학, 신문방송학 학사
형제자매 : 1남 1녀 중 막내
수상 : 2020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년 SBS 연기대상 함께 N 베스트 커플상 (With 김민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웹사이트 : 나무엑터스 박은빈, 인스타그램, 다음 카페

 

김종국, 완벽한 몸인데도 이런 지병이 있다니! (김종국 나이, 키, 프로필, 유튜브, 스티브유, 유승준)

김종국, 완벽한 몸인데도 이런 지병이 있다니! (김종국 나이, 키, 프로필, 유튜브, 스티브유, 유승

도마(cutting board), 어떤 도마를 골라야 하나! (도마의 종류, 나무 도마의 종류, 고르는 법, 세척법, 플라스틱 도마)

도마(cutting board), 어떤 도마를 골라야 하나! (도마의 종류, 나무 도마의 종류, 고르는 법, 세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