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광수가 동업자에게 피소를 당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광수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동업자에게 피소됐다. 광수가 대표로 있는 회사의 동업자 A 씨는 약속한 주식 매수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 씨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변호사에 따르면 광수와는 헤어드라이기를 개발 판매하는 주식 회사를 설립했다. 변호사는 처음엔 광수가 회사 지분 100% 가지고 A 씨는 직원으로 출발했다고 했다.
이후 주식 양도, 유상증자 등으로 A 씨에게 지분이 50% 이전됐다 주장했다. A 씨가 퇴사 시 주식은 광수 혹은 회사에 반납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최소 근속 의무 기간 3년을 채운 후 퇴사 시 액면가의 200배에 매수해 주기로 약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퇴사 시 A 씨가 받는 금액은 약 4억 원 상당이라고 한다. 그러나 A 씨가 최소 근속 의무 기간인 3년 근무 후 퇴사를 결정하자 광수의 태도가 변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는 A 씨가 평소 광수의 독단적이면서 우유부단한 업무 방식에 불만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다가 계약직 직원 관련 문제를 계기로 지난 9월 12일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후 광수가 A 씨 회사 출입 카드를 영구 정지하고 회사 메일 리스트에서도 삭제했다고 한다. 이어 디자이너인 A 씨가 다른 곳으로 출근하게 했지만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A 씨가 이의를 제기하자 광수는 9월 19일자로 A 씨를 징계 해고하겠다는 해고 예고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는 이 같은 해고 과정이 A 씨의 주식 매수 대금을 주지 않기 위해 광수가 트집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고 소송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광수는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광수와 동업자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실을 밝히길 기대하고 있다. 과연 광수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는 솔로> 제작진도 아직은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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