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 소프트 김택진, 미국에서 얻은 것! (김택진 나이, 부인, 윤송이, nc다이노스, 리니지)

김택진, 엔씨 소프트 김택진, 미국에서 얻은 것! (김택진 나이, 부인, 윤송이, nc다이노스, 리니지)

 

 

김택진은  2011년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리니지가 대박을 칠 줄 알았나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과거 은행에서 게임 사업을 한다고 하니까 돈을 안 빌려 줘서 집을 담보로 대출받았는데,  그게 주택담보대출이었다 보니 상용화할 수 있는 서버밖에 사지 못하는 금액이었다."라며 "사실 리니지 상용화는 계획적으로 이때 딱 출시하겠다 하고 한 게 아니라,  더 이상 유지할 돈도 없으니까 장렬하게 전사하자라는 생각으로 론칭했다."라고 말하며,  "의외로 첫날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  "일주일 뒤에는 살았다고 생각했다."라며 "한 달 뒤에는 역사를 쓸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번외로 2011년 인터뷰에서 당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마트폰 사양이 낮아서 엔씨소프트 게임을 이용할 수가 없으나 우리도 3년 뒤에는 모바일 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의 첫 모바일 게임이었던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2016년에 출시되면서 기존 약속보다 2년이 더 늦어졌다고 합니다.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가 생기려고 할 무렵 롯데와 일부 구단에서는 연매출 1조도 안되는 엔씨소프트가 많은 돈이 들어가는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할 능력이 되겠냐며 반대 기조에 섰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김택진 대표는 "내 자산만 갖고도 프로야구단 100년은 할 수 있다."라며 플렉스를 해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보유했던 주식 가치는 약 1조  1000억 원이었으며 이는 당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보다 1000억이 더 많은 재산이었다고 합니다.  

 

 

 

김택진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준비할 당시 현대 전자가 그에게 병역특례와 해외 연수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취직을 제안했는데, 당시 그도 병역문제를 해결해야 했던 시기였기에 현대전자에 입사했고,  그리고 바로 미국 보스턴 연구 센터로 파견 근무를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을 접하고는 "아! 전화가 긴급 통신수단으로 개발됐지만,  지금은 떠들고 싶은 욕구를 해소하는 오락 형태로 주목적이 바뀐 것처럼, 인터넷도 군사 목적으로 출발은 했지만, 결국엔 오락 산업으로 발전하겠다." 생각하여 1997년 엔씨소프트를 창업하고 게임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번외로 김태진 회장이 현대전자에 근무할 당시 그가 병역특례 요원임에도 불구하고 고 정주영 회장은 그에게 주목하고 있는 젊은이라며 그의 능력을 공공연하게 인정한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김택진 대표는 그의 아내와 부부 경영을 하고 있으며 그녀를 사장으로 승진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2015년 주주 총회 당시, 100억의 nc 주식을 갖고 있다는 한 주주가 "윤송이 씨를 사장으로 승진시킨 근거가 뭐냐? 당시 아내라서 그러는 거 아니냐?"라는 뉘앙스로 돌려 따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택진 대표는 진행자에게 "화면에 자료 좀 띄워 줄래요?"라고 요청했고,  해당 자료는 적자만 내 오던 북미 유럽 사업이 윤송이 대표가 취임한 2012년부터 흑자로 전환되었고,  플러스 3년 동안 영업이익을 키워왔다며 "과거에 현지 전문가를 대표로 임명해 보고 엔씨소프트 최고 재무책임자를 임명해 봐도 아무도 못했던 걸 윤송이 대표가 해냈다."라며 그녀가 사장으로 승진할 이유와 경영 능력은 충분하다고 그의 아내를 대놓고 칭찬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이끌고 있는 nc 웨스트는 그해 기가 막히게 적자로 돌아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송이 사장은 전국에 있는 모든 아내들의 부러움을 산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는 야구팬들 사이에서 '택진이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m 출시 100일을 맞아 스페셜 광고를 만들었고, 이는 꿈에 택진이형이 나왔다며 무기 강화를 시도했지만,  혼밥을 하고 있던 김택진 대표 옆에서 대놓고  실패해 버리는 내용으로, 택진이형이 직접 출연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2018년, 그는 현질을 부추긴다는 사행성  논란으로 국민 청원에 등장하는가 하면,  국정감사에 불려 가기도 하면서 많은 욕을 먹었지만,  엔씨소프트는 그해 매출액 1조 클럽에 가입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유저들은 리니지 2m 스페셜 광고에서 "택진이형 밤샜어요?"라는 질문에 "일찍 일어나 돈 세고 있어요.",   "일찍 일어나 은행 잔고 보고 있어요." 등의 댓글을 남긴 적도 있었습니다.  번외로 야구장 광고에서는 그가 랩 71 기사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해당 캐릭터는 본인이 키우는 게 아니며 광고를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밝힌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그도 리니지 m을 하고 있으며,  아이디는 말해 줄 수 없지만 꽤 높은 수준의 랩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리니지m 시리즈로 1분기 역대급 매출을 뽑았지만,  해외에서는 조용하다고 합니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해외 매출 비중은 13% 수준으로 경쟁업체인 넥슨과 넷마블이 무려 70%가 넘는 것을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라고 하는데,  이에 그는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동남아시아 사업 인력을 충원 헸다."라며 아시아를 시작으로 북미까지 해외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적도 있었습니다. 

 

김택진은 얼마 전 nc다이노스가 정규 우승을 했다고 울먹거리기도 했습니다. 엔씨 다이노스를 창단할 때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었는데요, 자기 자산만으로도 100년은 야구단 운영을 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양의지를 영입해달라는 말에 125억을 주고 데려왔고, 원정 떄는 양의지에게 1인실까지 주었고, 전 선수가 쓰던 테블릿 피씨까지 줬다고 하네요. 양의지가 팀을 나가도 반납은 안 해도 된다는 조건이었답니다. 아무튼 아낌없이 후원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우승까지 했네요.

 

 

 

 

 

홈 구장은 마산 야구장을 사용하다가(2012년~2018) 바로 옆자리에 2019년부터 새롭게 개장한 창원 nc파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택진은 대기업에 스카우트당할 정도로 실력 있는 젊은이였고, 현대에서 계속 안주하고 있었다고 해도 지금쯤 현대에서 높은 자리까지 올랐을 테지만, 일단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찾은 후에는 남들이 뭐라 하든 추진했다는 점이 성공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김택진 회장의 더 멋진 활약 기대해 봅니다!

 

 

김택진

 

출생 : 1967년 3월 14일 (53세)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서울대학교 석사
직업 : 기업인, 컴퓨터 프로그래머
종교 : 천주교
배우자 : 윤송이
친척 : 여동생 한 명, 남동생 한 명
웹사이트 : 김택진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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