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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자산이 있어서 취미로 연예인 한다는 남자 배우, 본업인 연기보다 예능이 대박 난 남자 배우, 맨날 거절하면서 할 거 다 해주는 츤데레 남자 배우, 바로 배우 이서진입니다. 이서진은 1971년 1월 30일 생으로 현재 기준으로 나이는 51세입니다.
출생은 71년생이지만 70년생과 동갑처럼 지낸다고 합니다. 그렇게 봤을 때 같은 나이의 연예인으로는 이정은, 조혜련, 김혜수, 유해진, 차승원, 강호동, 이병헌, 황정민, 박명수가 있습니다.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했고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드라마 <다모>이고, 사실 늘 연기보다 예능으로 더 화제가 되는 배우입니다.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엘리트였습니다.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집에서 음악과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 영화와 음악을 즐겼다고 합니다. 70년대에 일반적인 취미는 아닙니다.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똑똑했다고 합니다. 친척들과 부모님들이 이서진을 늘 박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 성격도 너무 지기 싫어서 공부를 남들보다 열심히 하다가 뒷골이 땡길 정도여서 정신과를 갔었고, 그 이후 공부를 놓았다고 합니다.
"오렌지족 아니셨어요?" 유재석의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했는데 오렌지 족은 90년대에 강남 부유층 자녀들이 하루에 몇십만 원씩 쓰며 술 마시고 길거리를 배회하고 다니는 문화였습니다. 하지만 이서진은 그 정도로 부유하긴 했지만 그러고 다니지는 않았고, 실제로 오렌지족을 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이서진은 공부를 놓았다고 말하긴 했는데 똑똑한 머리와 실력으로 뉴욕 대학교 경영학과에 졸업 후 군대를 다녀오고,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합니다. 이서진의 유일한 명대사가 있습니다. 연기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외모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작품을 잘 못 만난 것도 아니고, 무려 연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는데, 이서진은 예능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뒤로 예능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젊은 시청자들 중에는 tvN 공채 개그맨으로 아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서진은 배우입니다. 이서진은 대사를 절대 안 틀린다고 하는데요, 대사를 그냥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워낙 똑똑하게 대사를 완전히 이해한 뒤 외운다고 합니다. 심지어 본인 촬영분이 아닌데도 틀린 부분이 있으면 바로 캐치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서진이 지금까지 맡은 배역들은 본인의 어린 시절과 전혀 다르고 경험해 본 적이 없을 만한 고아, 서자, 어린 시절이 불우한 연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역할도 잘 해내며 연기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서진의 연기 인생 중에 아직까지 거론이 되고 있는 명대사가 있는데 드라마 <다모>에서의 "아프냐. 나도 아프다."입니다. 10년이 지나도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사라면 이서진이 이 대사를 정말 잘 소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금수저로 유명한 이서진은 많은 소문이 있었습니다. "자산이 600억쯤 될 것이다. 집에 가사 도우미만 6명이 넘는다더라.", 이런 소문이 돌았던 배경에는 이유가 있는데 이서진은 금융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가 서울은행장과 제일은행장이었다고 하며, 아버지가 아는 상호신용금고 이사장이고 원래부터 집안이 유명한 가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금수저는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자산에 대한 것을 '유 퀴즈'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자산은 600억이 아니라고 합니다. 600억이 있었으면 방송도 안 하고 시그니엘에 앉아 있을 거라고 했고, 가사 도우미 6명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서진이 어린 시절 할아버지 집에 가면 실제로 가사도우미가 몇 분 계셨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차는 그 당시 부의 상징이자 지금과 비교하면 롤스로이스나 벤틀리급 수준의 위엄이 있던 각그랜저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세호 씨보다 없어." 조세호에게 장난스레 이야기했지만 집안이 그때만큼은 아니고 많이 몰락했다고 합니다. "안 해.", "싫어.", 예능에서 이서진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다 해주는 모습 때문에 '츤데레 이서진'으로 인기가 더 많아졌습니다. 츤데레 설은 넘쳐나는데 이서진이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이 노래 좋다."라고 말하자 2개월 뒤 <무한도전>에 출연해 그 노래가 담긴 usb를 선물했습니다.
또한 스태프들이 깜짝 케이크를 준비했는데 이서진의 첫마디는 "치워라!"였습니다. 하지만 촛불까지 다 불었고, 빼빼로데이 때는 선물을 다 포장해놓고 준비하지 않은 척하면서 "가질래?" 하면서 줬다고 합니다. 그의 츤데레를 가장 많이 봤던 사람이 나영석인데, 나영석 말로는 이서진이 예능에서 안 한다고, 안 간다고 하면서 먼저 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나영석이 장난스레 결론 내리기를 "가스라이팅이다. 일부러 매일 차갑게 하다가 한 번 잘해주면 고마워하니까.",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서진은 tvN 공무원이라 불립니다. 나영석과 <윤식당> 촬영을 하고 돌아오는 배에서 이서진이 이렇게 질문합니다. "영석아. 넌 이 예능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 "나도 모르겠어.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아.", "우리 둘 다 이제 끝이다." 이서진과 나영석이 <윤식당>을 하면서도 처음 보는 형식의 예능이 공개되기 전까지 정말 망할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식당>이 정말 대박이 났습니다.
이후로는 나영석이 이서진을 매번 부르는데 이서진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나영석이 내가 자기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서진은 어떤 예능인지도 모른 채 <꽃보다 할배>에 출연해 대선배 배우들과 함께 즉흥적으로 계획해서 여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국 이서진은 이런 식으로 tvN 예능에 무려 13편에 출연했고, 나영석과는 거의 10년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2023년에 나오는 새로운 예능 제목이 <서진이네>입니다. tvN이 작정하고 이서진을 'tvN 공무원'으로 만들고 있는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배우 장률, 나이, 키, 결혼, 어떻게 배우가 되었나! (프로필, 학력, 군대, 진선규, 몸값, 마이네임, 나이 아저씨, 금수저, 도강재, 영화, 손석구, 이혼,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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