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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은 큰 키에 귀여움과 잘 생김이 어우러진 외모, 부끄러워 하지만 할 땐 누구보다도 과감한 사랑 표현을 하는 매력으로 국민 연하남이 됐습니다. 2016년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 연상의 강사 박하선에게 거침없이 사랑 표현을 하는 공시생으로 출연해 국민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기 시작했고, 이어 5개월 동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혜성과 '성공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때로는 아이 같고, 때로는 오빠 같은 연하 남편으로 시청자들의 눈에서도 꿀이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 씨>에서는 연상녀 민효린을 상대로 연하남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받는 연하남,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본인의 인생은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를 만난 후와 만나기 전으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극한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공명, 이 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명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에서 천만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마약반 막내 형사 재훈 역으로 열연한 공명은 극 중 위험한 열정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멍뭉미를 제대로 뽐냈습니다. 또한 완벽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수도 검침원, 태권도 사범 등 위장을 위한 어떤 유니폼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공명은 이 영화를 통해 제24회 춘사 영화제에서 생애 첫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죠.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를 혼자 집에서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는 공명은 그만큼 감정이입을 잘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공명답게 '김엉엉'이라는 별명도 붙어있는데, '김엉엉'이라 불리게 된 계기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보였던 눈물 때문입니다. 이날 방송에는 19세 여고생 고민 주인공이 출연해 아빠 얼굴 보는 게 하늘의 별따기라며 "저희 아빠는 매일 골프, 술, 친구들과 노느라 새벽에 들어온다. 제 생일에도, 심지어 제가 아플 때도 아빠한테 전 늘 뒷전이다."라는 고민을 전했습니다. 이날 여고생의 사연을 접한 공명은 깊게 감정 이입해 신동엽이 무엇이 제일 속상했냐고 물어도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울먹였습니다.
공명은 "19살이라는 예민한 시기에 제대로 된 사랑을 못 받는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엉엉 울며 폭풍 감정이입을 해 김엉엉이 되었습니다. 은근이 허당기가 많은 공명은 백상 예술대상에 참석해 허당미를 뽐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순수하고 예의 바른 청년 공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는 백상 예술대상에 참석하러 가고 있는 공명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명은 누군가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손을 내밀었죠. 열심히 인사를 하다가 앞을 보지 못한 공명은 그만 자신의 옆에 있는 백상 예술대상 패널의 몸을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이분이 잘 우는 분 맞나?", "몇 번을 봐도 웃김."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또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세 커플이 볼링을 치러 갔습니다. 공명은 개인 장비까지 가져와 볼링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지만 첫 시도부터 미끄러져 넘어지고, 스트라이크는 커녕 볼링공이 도랑으로 빠져 난감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펀치 대결에서도 허브 펀치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며 허당기를 보여줬습니다. 훈훈한 형제로 잘 알려진 공명과 nct 도영, 이 둘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친형제 케미를 보였습니다. 도영은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는 공명을 향해 "형 하던 대로 해."라며 귀여운 돌직구를 던지며 현실감이 넘치는 형제 호흡을 보였습니다. 특히 공명은 그 누구보다 '전참시'에 진심인 도영의 모습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었죠.
도영은 이어 능숙한 솜씨로 부대찌개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서 sns에서 핫한 특별 요리도 선보이며 공명을 놀라게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둘은 함께 nct의 녹음실을 찾았는데 공명은 그곳에서 nct 멤버 정우와 호흡을 보였습니다. 공명의 매니저는 평소엔 nct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밝히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공명은 특별한 이상형을 그려놓기보단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고 말이 통하는 여자에게 끌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하늬를 만난 후 이상형이 이하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하늬의 다재다능하고 지혜로운 면이 좋다는 공명, 이하늬는 공명의 이상형답게 지혜로움은 물론 레저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었죠. 실제로 공명은 이하늬의 추천으로 스쿠버 다이빙에 재미를 붙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실제로 이 둘은 스쿠버 다이빙을 위한 여행도 같이 다닌다고 하네요. tvN <바퀴 달린 집 3>에서 둘이 여행도 같냐는 질문에 이하늬는 다이빙을 같이 해서 필리핀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꽤 많이 다녔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공명의 동생 동영이 잘생긴 형 덕을 많이 봤다고 할 정도로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던 공명, 그래서 공명은 학창 시절 구리시장으로 불렸다고 하네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는 "공명 씨가 인기가 얼마나 많았냐면 별명이 구리시장이었다. 구리에서 공명을 모르는 학생이 없을 정도였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공명은 "예를 들어 서강준의 별명이 군포의 비타민이었다. 그런 식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구리시장이라는 별명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180cm가 넘는 큰 키에 근육질 몸매,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보이며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공명, 앞으로도 더 멋진 활동 기대하고요, 멋진 여자 친구도 빨리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일라이 근황, 지연수와 재결합하나! (우리 이혼했어요, 민수, 나이, 키, 학력, 군대, 귀국, 시어머니,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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