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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규리, 출생 1979년 10월 6일, 키 168cm, 몸무게는 46kg입니다.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 이후 매년 서너 편 이상의 작품을 꾸준히 찍으며 2000년대에 활발히 활동했던 배우죠. 사실 현재 활동 중인 이름 김규리보다 김민선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배우인데, 97년 데뷔 당시부터 김민선으로 활동했지만, 지난 2009년 아명이었던 현재 이름으로 개명하며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초기에는 여성 패션지 모델로 활동했으며 배우로 데뷔한 이후 매년 서너 편 이상의 작품을 꾸준히 찍으며 2000년대에서 2010년대에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주조연급으로 나왔으며 간간히 히트작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어느 정도 알렸습니다. 영화계에서는 같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적었는데 <여고괴담>을 제외하고는 극 중 큰 비중을 차지하거나 히트한 영화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연기력을 키우면서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죠.
김규리는 터닝 포인트를 찾기 위해 2008년 작품 <미인도>에 남장 여자 신윤복 역할을 맡아 <여고괴담> 이후 오랜만에 상업 영화의 주연 여배우로 등장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미인도>의 배역이나 줄거리가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됩니다. 김규리는 작품을 통해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고 과다한 노출 연기에도 처음 도전했는데, 촬영 이전에는 노출 장면을 위해 대역 배우를 활용하기로 사전 협의가 되어 있었으나 촬영을 계속하면서 신윤복 역에 애착이 갖고 자신의 배역을 타인의 몸을 빌려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에 직접 올누드로 작품의 에로틱한 콘셉트를 살리는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하네요.
광우병 발언이나 제주 해군 기지 발언 등 국가적으로 논란이 있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을 스스럼없이 밝히는 배후 중 하나로 유명했습니다. 그런 그녀는 지난 2008년 5월 자신의 싸이월드에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는 것이 낫겠다."라며 공개적으로 정부를 비판했는데, 당시 미국 쇠고기 수입에 반대를 표명한 연예인은 김규리 말고도 여럿 있었으나 아무래도 청산가리라는 단어의 임팩트가 컸던 그녀의 발언은 단번에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물론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기 어려운 위치에 있음에도 공개적으로 정부를 비판한 그녀에게 칭찬과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선 사람들은 그녀를 '청산규리', '청산가리킴'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악플과 조롱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그녀는 이 글 때문에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건에까지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그녀의 개명이 청산가리 논란으로 인한 방송계의 압력과 정치색이 입혀진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다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국정원이 sbs에 그녀를 드라마에 출연시키지 말라는 압박을 가했다는 사실도 밝혀지기도 했죠. 그녀는 당시 네티즌들의 악플과 조롱이 트라우마로 남아 국정원 MB블랙리스트 관련 조사에 피해자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조차 매우 두렵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이어 그동안 심적 고통 때문에 자살 시도까지 생각할 정도로 정신적으로도 타격을 받았다며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소문으로만 돌던 블랙리스트 문건이 실제 한다는 것은 2017년에 밝혀졌지만, 당사자인 김규리는 논란 당시부터 연예계 활동에 대한 압박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하며 광우병 발언으로 지난 10년 동안 지독한 후폭풍으로 고생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어느덧 데뷔 22년 차 중견 배우지만, 그녀의 비주얼은 도저히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늘씬한 팔다리, 입체적인 이목구비 덕분에 90년대부터 꾸준히 실물이 더 예쁜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진짜 실물 최고였다. 패션쇼에서 걸어 나오는데 그저 감탄만 나오더라. 14년도쯤에 봤는데 실물 본 연예인 중 전지현 다음으로 여운이 엄청 남았음." 등 네티즌들은 그녀의 실물 미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40대를 맞이한 지금도 여전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실물 후기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죠. 영화 <미인도>에 출연하면서 수묵화를 배웠는데 이를 계기로 아예 취미로 삼고 있다고 하네요. 인스타그램에도 종종 자신이 그린 수묵화를 올리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는 취미 수준을 넘어 개인전을 열고 그룹전에 초대되는 등 프로 작가에 맞먹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 수준도 높아서 감우성, 신성우 등 전공자를 제외하면 연예인 중에서는 최상급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용기 있는 미모의 배우 김규리, 앞으로 더 멋진 연기, 멋진 인생 만들어 가시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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