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경이 쇼핑몰 인력 채용 공고와 관련해 질타 아닌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강민경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무인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공고 내용은 쇼핑몰 cs와 디자이너에 관한 것으로 담당 업무 지원 자격 우대 사항 등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죠. 하지만 진짜 문제는 채용 공고 사이트에 올라온 연봉이었는데요.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3개월 계약직의 경력은 3년에서 7년, 대학 졸업자 이상의 학력을 요하지만 연봉은 주 40시간 2500만 원으로 기재됐습니다. 월 실수령액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세금을 제하면 약 187만 원으로 이는 최저임금으로 계산한 월급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력자를 모집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내건 강민경을 비판했죠. 논란이 커지자 강민경은 연봉에서 2500만 원 부분을 삭제하고 면접 후 결정으로 수정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강민경은 즉시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후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너무 많은 DM이 와 깜짝 놀라 공고를 재확인했다. 그리고 더 깜짝 놀랐다.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의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됐다."라며 "당사는 지원자의 경력과 직전 연봉을 고려한 채용 과정을 진행한다. 함께 일할 귀한 분들을 기다리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신입 연봉이라 해도 2500만 원은 너무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는데요.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따르면 동종업계의 평균 연봉은 3694만 원으로 강민경 쇼핑몰의 임금은 이보다 20%가량 더 낮은 3041만 원입니다. 올해 입사자 기준으로도 강민경 쇼핑몰의 평균 연봉은 2411만 원, 업계 평균인 2606만 원보다 200만 원가량 더 낮습니다. 해명 후에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강민경은 인스타그램의 쇼핑몰 사업 사진과 장문의 사과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신입 연봉을 잘못 기재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이 공고는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참해 사과드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신입 지원자분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해서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마음이 무겁다. 앞으로도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직원들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돈도 많이 벌면서 너무 하네", "셔츠 한 장 13만 원에 팔면서 영어 능통한 연봉 2천500만 원?", "진짜 양심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민경은 지난 2020년 7월 sns와 유튜브 등 활동을 하며 광고 및 협찬 사실을 숨기는 이른바 뒷광고 의혹에 휩싸여 사과한 뒤 약 3개월이 지난 후 복귀에 성공하면서 지난해에는 65억 빌딩을 매입하는 등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탄탄한 문화 활동과 함께 기부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지만 대중들에게 다소 예민한 이슈로 또 한 번 구설수에 오르면서 비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승연애 2>, 성해은, 나이, 키, 에스콰이어 코리아 화보! 충격! (해은 현규, 뉴욕, 목격담, 결별, 규민, 근황, 나연, 나언, 희두, 재산, 프로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