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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여배우가 난임 고백을 하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행복하게만 보였던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올해 마흔 살입니다. 지난 2003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황보라는 데뷔 10년 만인 지난 2012년 영화 제작자인 차현우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만났는데 서로 잘 맞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장기 연애를 했습니다. 2022년 결혼하기 전까지 연애를 10년이나 했는데 그래서인지 그 사이에 결별설 결혼설 등등 여러 가지 소문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30대 후반이 다 되도록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지 않는 황보라에게는 무수한 소문이 따라 다니기도 했는데, 특히나 왜 결혼을 하지 않는가에 대해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걱정도 잠시 차현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과 친형인 배우 하정우는 황보라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김용건은 황보라를 예뻐하기로 유명한데 황보라와 특별한 관계라고 전해졌습니다. 황보라는 최근 김용건이 고정 프로그램인 <회장님 댁 사람들>에 출연해 "아버님이 특히나 예뻐해 주신다. 아버님 생신 때 두 아들 모두 출장을 갔던 적이 있다. 아버지가 그냥 올해는 건너뛰자고 했는데 미역국이랑 밥 해서 집으로 찾아갔더니 혼자 계셨다.
뭔가 짠했다."라며 아버님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김용건 역시 황보라에게 "만약에 아들이 보라 눈물 흘리게 하면 내가 용서 안 한다. 내가 혼내줄 거다. 보듬어주고 조금씩만 양보하면 된다."라고 조언해 황보라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김용건은 지난해 39세 연하 여자친구 A씨가 출산과 동시에 폭로하면서 막내 아이를 갖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용건은 아내와 이혼 후 한 파티에서 만난 39세 연하 여성과 오랜 기간 애인 사이로 지내왔는데 그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던 것입니다. A 씨는 김용건과 임신과 출산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으며 김용건이 낙태를 종용했다며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까지 했으나 김용건의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합의 후 A 씨가 아이를 키울 것으로 전했으며 김요건은 양육비 등 힘을 다해 지원하며 호적까지 올린다는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황보라에게는 막내 도련님이 생긴 것인데 황보라가 출산할 자녀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 생겨버린 것이라 세간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를 했다고 전해졌는데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황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 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 "시험관 등 시술을 하려면 혼인 신고를 해야 한다.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 번 실패했다. 3개월 전부터 했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 결혼도 앞두고 있어서 천천히 하자고 했는데 이게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라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결혼까지 성공한 황보라,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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