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배틀그라운드에 빠진 이유! (김수현 나이, 키, 종교, 서예지)

 

김수현, 배틀그라운드에 빠진 이유! (김수현 나이, 키, 종교, 서예지)

 

 

출연하는 작품들 마다 히트를 치는 보증 수표 배우, 순딩이 순딩이 한 소년 같은 외모와 달리 깊이 있는 분위기의 소유자,  2014년부터 5년간 한국 탤런트 톱 10에 랭크된 김수현,  싸이코 지만 괜찮아로 또 한 번 열풍을 일으켰는데요, 오늘은 김수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1988년 생으로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2008년에 배우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해품달', '별그대', '프로듀사' 같은 드라마부터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김수현의 연기로 성공한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외모만 봐도 한 비주얼 하는 김수현, '싸이코 지만 괜찮아' 포토만 봐도 비주얼로 이미 게임 끝이네요. 군대도 수색대로 다녀오고 세금도 성실하게 납부해 오고 있는 모범 인생입니다. 깨끗한 이미지처럼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눈에 띄는 사건 사고가 거의 없는 배우입니다. 순진한 성격 때문에 무한도전에서 몰카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김수현의 미소를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드네요.

 

<족보 브레이커>

김수현은 빠른 88년 생입니다.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가서 87년 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족보 브레이커가 되어버렸죠. 드림하이에서 만난 88년생 3인방, 옥택연, 함은정, 임시완이랑 친구를 먹었는데요, '해품달' 때 친해진 정일우, 안재현이랑도 친구입니다. 성격이 둥글둥글 하다보니 주변인들도 크게 신경 안 쓰고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내성적 성격>

꾸준한 치료와 수술 이후 지금은 건강해졌지만 어릴 적부터 김수현에겐 심장 질환이 있었다고 합니다. 건강 하지도 못하고 외동으로 자라다 보니 심하게 내성적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남중, 남고에 진학하는 바람에 여자들 앞에선 더더욱 숙맥이었다고 합니다. 지하철에서 여자가 옆자리에 앉기만 해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했다고 하네요. 중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은 김수현이 연예인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을 정도로 학교에서 정말 조용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연기 시작>

소극적인 김수현의 성격을 바꿔 준 건 바로 연기,  김수현의 어머니는 아들의 성격을 바꾸기 위해 웅변과 연기 중 하나를 가르치기로 하는데요, 웅변보단 연기가 더 적성에 맞았던 김수현은 고 1때부터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연기학원에서 연세대 연극 동아리 회원들과 친해진 뒤 첫 작품을 하게 되었고 이에  희열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4수 끝에 2009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합격,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외모>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바보 연기를 찰떡처럼 해냈던 김수현, 보는 각도에 따라 시골 소년 이미지 같기도 하고 세련된 도시 청년 같기도 합니다.  사실 방송 데뷔작도 푼수역할이었습니다. 2008년 mbc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코믹 연기를 했었죠.  2009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2010년에 '자이언트'에서는 풋풋한 외모를 살려 주인공들의 아역을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얼굴이 작기로 유명한데 여자 연예인들도 김수현이랑 사진 찍는 걸 싫어할 것 같네요. 살짝 보조개도 잡히고 옷을 땐 귀엽고 호감형 얼굴 그 자체입니다. 

 

<떡상>
김수현이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건 이때부터입니다. 2011년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던 '드림하이',  수지의 커플인 송삼동 역할이었는데요, 역시나 순박한 시골 소년을 연기했습니다.  드림하이에 연기력이 부족한 아이돌 출신들이 많았지만 김수현이 연기로 메꿔졌다는 건 이미 유명합니다. 망할 뻔한 드라마를 동시간대 1위로 올려놓는 데 김수현의 현의 역할이 정말 컸습니다. 드림하이로 남자 신인상, 남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까지 싹쓸이,  그동안의 아역 연기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고 이때부터 떡상이 시작됩니다.

 

<해품달,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다음 해인 2012년 방영된 '해를 품은 달', 해품달에서 이훤 역을 맡은 김수현은 첫 사극 연기 였지만 하드 캐리 하는데요, 드라마 시청률을 40%가 넘었고 2012년에만 광고를 14개나 찍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티비 틀면 나오는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영화 '도둑들 에서 전지현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바보 역할을 맡았는데요 개봉 첫 주 만에 300만 관객,  최종 700만을 기록하며 대박을 칩니다. 중요한 건 영화 관계자들이 대박 이유를 김수현 파워라고 결론 내렸다는 사실입니다. 

 

 

 

 

<한류스타>

드라마와 영화로 한국팬들의 마음을 정복한 김수현은 2013년 '별에서 온 그대'로 줄줄이 히트를 칩니다. 한국에서 별그대는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는데요,  한국을 넘어 대륙까지 정복해 버립니다.  중국에서는 당시 조회수 40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40억 뷰 엄청난 기록이네요.  특히 드라마 속에서 치맥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중국에서 별그대가 히트를 치면서 치맥 전도사가 돼버립니다. 코카콜라부터 시작해서 피자헛, 카페베네, 현대자동차까지 중국 광고는 모두 김수현에게 맡겼었죠.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인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에서도 김수현 인형이 전시됩니다.

 

<연기 열정>

김수현이 인기를 끈 비결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연기가 가능한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직접 연기한 정면을 보고 아쉬움에 펑펑 울어 버릴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자이언트 촬영 당시 샌드백을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샌드백을 치다가 살점이 떨어지고 피가 흐르는데 가짜가 아니라 진짜 김수현의 핍니다. 진심을 담은 열연에 촬영 감독은 신이 나서 계속 찍어댔고 10년 뒤 촬영감독과 김수현은 '별그대'라는 작품에서 다시 만납니다. 별그대 당시에는 외계인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학교에서 '우주의 이해'를 교양으로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거 같이 들은 중앙대 생들 너무 부럽네요...

 

<꽃보다 남자 탈락>
물론 이 연기 열정 때문에 손해를 본 경우도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 오디션 당시 열의에 넘친 김수현은 자신이 분석한 캐릭터대로 조금 바꿔서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pd가 앞서 나가지 말라며 지적을 했고 결국 다른 배우에게 역할이 넘어갑니다. 당시엔 아쉬운 결과였지만 오히려 이것 때문에 히트 친 다른 작품들에 출현할 수 있었죠.  꽃남 당시의 배역은 비중 없었던 이제하 역,  어차피 기억에 남는 건 f4 랑 금잔디뿐이니 차라리 꽃남 배역을 안 맡은 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모범시민>

김수현은 평소 행실이 바르기로도 유명한데요, 웃는 표정에서 알 수 있듯이 인사성이 굉장히 바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부는 물론 모범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군 생활도 직접 수색대대에 지원해 깔끔하게 전역했는데요, 첫 신체검사 당시 어릴적 부터 알아온 심장 질병으로 4급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하게 건강 관리를 해서 1급을 받고 입대했다고 합니다. 군복 입고 pc 방에서 배틀그라운드 하는 모습이 찍혀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몇 백억 버는 한류스타인데 동네 pc방 오빠 느낌....

 

<싸이코지만 괜찮아>

군 복무 이후 김수현은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에 카메오로 얼굴을 비췄는데요, tvn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 주연으로 본격 복귀에 성공합니다.  흥행 보증 수표답게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중 하나였습니다. 김수현은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았는데요, 일단 서예지와의 조합이 너무 사기적입니다. 둘 다 비주얼 깡패에 둘 다 연기도 상타치, 이건 솔직히 제가 감독해도 히트할 자신... 농담이고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볼링>

김수현은 볼링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스키, 자전거, 복싱 등 여러가지 스포츠를 하지만 쉬는 날에는 대부분 볼링을 친다고 합니다. 무한도전 '볼링 치자 수현아'편을 보면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꽤 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못하는 걸 찾는 게 더 쉬울 것 같네요. 김수현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는데요, 전역 후 맡은 첫 작품이 대박을 쳐서 다행이고요, 앞으로 쭉쭉 승승장구하면 좋겠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는 건 당연하고 영화관에서도 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멋있게 빛나길 바랍니다!

 

 

 

김수현

 

나이 : 1988년 2월 16일 (32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강남구

키 : 180cm

몸무게 :  65kg

발 사이즈 : 265mm

혈액형 : AB형, 왼손잡이

가족 : 아버지 김충훈, 어머니, 이복동생 김주나

학력 : 서울일원초등학교 (졸업), 중동중학교 (졸업), 중동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 영화과 (재학)

데뷔 : 2007년 ~ 2008년 MBC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종교 : 개신교

소속사 :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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